대구경 3웨이 구성
12인치 우퍼와 5인치 전용 스코커를 분리해 저역의 규모와 중역 재생을 각각 담당하도록 설계했다.
D-77MRX는 대형 캐비닛에 12인치 우퍼, 5인치 스코커, 복합형 트위터를 담은 패시브 3웨이 북쉘프이다. 30Hz까지 확장되는 저역과 60kHz 고역 재생을 목표로 하며, 전면 포트 구조를 사용한다.
우퍼와 스코커에는 실크 OMF 진동판을, 고역에는 알루미늄·마그네슘 돔과 바이오크로스 콘을 결합한 트위터를 적용했다. 42mm 두께 전면 배플, 스코커 전용 목재 백 챔버, 유닛별 분리 기판을 사용하는 S.G.L. 네트워크로 대구경 3웨이 구성에서의 진동과 상호 간섭 제어에 초점을 맞춘 모델이다.
12인치 우퍼와 5인치 전용 스코커를 분리해 저역의 규모와 중역 재생을 각각 담당하도록 설계했다.
우퍼와 스코커에 실크 섬유와 열경화성 수지의 매트릭스 구조를 적용해 진동판 자체의 불필요한 공진 저감을 목표로 한다.
전면 배플 강성을 높이고 스코커 후면에 독립 목재 챔버를 마련해 캐비닛 진동 및 유닛 간 압력 간섭을 줄이도록 했다.
유닛별 독립 기판과 1점 집중 그라운드 구조를 사용해 네트워크 내 전자기적 상호 간섭을 억제한다.
금도금 황동 절삭 나사식 단자를 사용하며 바나나 플러그 연결을 지원한다.
16–30㎡ (약 4.8–9.1평)
대형 캐비닛과 12인치 우퍼의 저역 에너지를 수용할 수 있는 중형 이상 공간에 적합하다.
2.5–3.5m
각 드라이버의 재생 대역이 자연스럽게 합쳐지는 거리를 확보하는 편이 좋다.
2.2–3.0m
큰 배플과 3웨이 구성의 좌우 전개를 확보할 수 있는 간격이다. 스피커 간격과 청취 거리의 균형을 우선한다.
60–100cm
전면 포트 구조이지만 캐비닛 크기와 저역량을 고려해 후벽으로부터 충분한 거리를 둔다.
60cm 이상
측벽 반사를 줄여 저역의 과장과 좌우 음상 쏠림을 완화한다.
약한 토인
두 스피커 축이 청취 위치보다 약간 뒤에서 교차하도록 시작한다. 중앙 음상이 흐리면 토인을 조금 늘리고, 고역이 과도하게 직접적으로 들리면 각도를 줄인다.
낮음
작은 방에서는 저역이 과도하게 쌓일 수 있다. 견고한 전용 스탠드 또는 안정적인 받침으로 트위터 높이와 진동 제어를 확보하는 편이 좋다.
높음
한 대당 25kg의 대형 북쉘프이며 저역 제어를 위한 위치 조정과 안정적인 설치가 필요하다.
높음
저역 출력이 큰 모델이므로 바닥과 받침의 안정화, 벽면 거리, 청취 공간의 흡음 조건에 따라 저역 밸런스가 크게 달라진다.
대구경 우퍼를 기반으로 저역의 양감과 물리적인 스케일을 확보하는 성향이다. 저역은 묵직하게 내려가되, 적절히 제어하면 어택이 분명하고 리듬의 추진력이 살아난다는 평가가 반복된다. 중역은 전용 스코커의 영향으로 보컬과 악기 중심부가 비교적 두텁게 형성되며, 고역은 자극을 과하게 앞세우기보다 매끄럽고 투명하게 이어지는 편이다. 대편성, 재즈, 록처럼 다이내믹과 저역의 존재감이 중요한 음악에 강점이 있으나, 설치가 부적절하면 저역이 무겁거나 부풀어 들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