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7m ATL과 LaminairX
접힌 내부 전송선로와 전면 플린스의 LaminairX 출구를 결합해, 작은 전면 폭에서도 저역을 확장하고 포트 난류를 관리한다.
prophecy9는 PMC의 현행 prophecy 시리즈 최상위 플로어스탠딩 모델이다. prophecy7과 달리 5인치 LT XL 저역 드라이버를 두 개 사용하고, 시리즈에서 가장 긴 2.57m 어드밴스드 트랜스미션 라인(ATL)을 적용해 저역 확장과 출력 여유를 확보한다. 기존 twenty5.26i의 역할을 잇는 모델로, 새 27mm 트위터와 55mm 소프트 돔 미드레인지의 웨이브가이드, 알루미늄 LaminairX 플린스를 중심으로 드라이버 간 지향성과 저역 포트의 공기 흐름을 함께 다듬었다.
접힌 내부 전송선로와 전면 플린스의 LaminairX 출구를 결합해, 작은 전면 폭에서도 저역을 확장하고 포트 난류를 관리한다.
트위터와 미드레인지 주변의 프로파일드 웨이브가이드가 드라이버 사이의 방사 패턴 차이를 줄여 음상과 대역 연결을 정돈한다.
두 개의 5인치 장스트로크 우퍼가 prophecy 시리즈 최장 ATL과 조합되어 단일 우퍼 모델보다 큰 저역 스케일을 담당한다.
600Hz와 3.2kHz에서 분할하는 24dB/옥타브 크로스오버를 적용해 각 드라이버의 담당 대역을 구분한다.
무거운 압출 알루미늄 플린스에 스파이크와 단자를 통합해 설치 안정성과 구조 강성을 확보한다.
20–45㎡ (약 6.1–13.6평)
듀얼 우퍼와 긴 ATL이 만드는 저역 스케일을 수용할 수 있는 중대형 공간에 적합하다. 더 작은 공간에서는 청취 거리와 저역 레벨을 세심하게 조정한다.
2.5–4m
드라이버 통합과 넓은 스테이지를 얻을 수 있도록 충분한 청취 거리를 확보한다. 넓은 공간에서는 스피커 간격과 함께 청취 거리도 비례해 조정한다.
2.2–3.5m
두 스피커와 청취 위치가 비슷한 변의 삼각형에 가깝게 형성되도록 조정한다. 공간이 넓을수록 간격을 넓히되 중앙 음상이 비지 않도록 확인한다.
20–60cm 이상
LaminairX 출구가 전면 플린스에 있어 후벽 제약은 비교적 적지만, 벽과 너무 가깝게 두면 실내 저역이 과해질 수 있다. 저역의 양감과 윤곽을 기준으로 거리를 조정한다.
60cm 이상 권장
초기 반사를 줄이고 좌우 스테이지의 균형을 확보하기 위해 측벽과의 거리를 가능한 한 확보한다. 양쪽 조건은 가급적 대칭으로 맞춘다.
약한 토인
스피커를 청취 위치 쪽으로 소폭 기울여 중심 음상과 초점부터 맞춘다. 웨이브가이드가 오프축 응답을 관리하므로 과도한 토인보다 작은 각도에서 시작하는 편이 적합하다.
보통
전면 폭은 좁지만 저역 확장과 출력 여유가 큰 모델이다. 소형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나 배치 거리와 재생 레벨의 조정이 중요하다.
보통
전면 플린스 포트와 조절식 스파이크로 기본 배치는 수월한 편이나, 대형 저역 시스템의 균형과 정확한 음상 형성을 위해 위치 조정이 필요하다.
보통
ATL 저역은 정돈된 편이지만, 듀얼 우퍼와 35Hz 확장 특성상 작은 방이나 코너 배치에서는 실내 모드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prophecy9는 저역의 양감을 부풀리기보다 시작과 끝을 또렷하게 정리하는 성향이다. 깊은 베이스도 과도하게 두껍게 번지지 않으며, 중역과 고역의 속도감에 맞춘 저역 제어가 전체 투명도와 리듬 표현을 뒷받침한다. 보컬과 악기의 위치를 명료하게 드러내고, 넓이와 깊이를 갖춘 안정적인 스테이지를 형성한다. 미드·트위터 웨이브가이드의 영향으로 중심 좌석 밖에서도 톤 변화가 크지 않은 편이다. 다만 녹음과 앰프의 성격을 비교적 솔직하게 드러내므로, 의도적으로 따뜻하고 관대한 음색을 원하는 경우에는 신중한 매칭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