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팩트 ATL 트랜스미션 라인
접힌 내부 라인으로 미드·베이스 유닛의 후면 에너지를 제어해, 작은 2웨이 인클로저에서 저역 응답의 자연스러운 감쇄와 낮은 왜곡을 추구한다.
LB1은 PMC가 1991년에 선보인 초기 가정용 하이파이 모델이자, 소형 인클로저에 ATL 트랜스미션 라인 기술을 적용한 2웨이 모니터이다. 길고 접힌 내부 라인으로 미드·베이스 유닛의 후면 방사를 제어하며, 전면 하단의 라인 출구를 통해 크기에 비해 낮은 대역까지 재생하도록 설계했다.
4.5인치 Dynaudio 미드·베이스와 더블 챔버 구조의 1.1인치 소프트 돔 트위터를 사용하며, 2.5kHz의 4차 패시브 크로스오버가 두 유닛을 연결한다. 이후 PMC의 소형 ATL 모니터 계열의 출발점으로 볼 수 있는 모델이며, 현재는 단종된 클래식 제품이다.
접힌 내부 라인으로 미드·베이스 유닛의 후면 에너지를 제어해, 작은 2웨이 인클로저에서 저역 응답의 자연스러운 감쇄와 낮은 왜곡을 추구한다.
12소자 4차 네트워크가 2.5kHz에서 두 드라이버를 연결한다. 급격한 필터 기울기를 사용하면서 두 유닛은 동위상으로 구동한다.
미드·베이스 유닛의 자기 회로는 별도 보상 자석 없이도 차폐 특성을 갖도록 구성돼, 당시 영상 모니터 주변 사용도 고려했다.
잠금식 스피콘 입력을 사용하며, 내부 링크 변경으로 바이와이어링 구성이 가능하다.
12–25㎡ (약 3.6–7.6평)
소형부터 중간 규모의 전용 청취 공간과 소규모 작업 공간에 적합하다. 큰 공간에서 높은 음압과 대편성 스케일을 우선하면 한계가 나타날 수 있다.
1.8–2.8m
근접 청취부터 일반적인 소형 거실 청취까지 대응한다. 트위터가 귀 높이에 오도록 설치한 뒤 양쪽 스피커와 청취 위치를 삼각형에 가깝게 맞춘다.
1.8–2.4m
두 스피커 간격은 청취 거리와 비슷하거나 약간 좁게 시작한다. 지나치게 넓히면 중앙 음상이 옅어질 수 있다.
60cm 이상
ATL 출구와 저역이 방의 경계면 영향을 과도하게 받지 않도록 후벽에서 충분히 띄운다. 저역이 두텁게 느껴지면 거리를 더 확보한다.
50cm 이상
측면 초기 반사를 줄일 수 있도록 좌우 벽과의 간격을 확보한다. 좌우 조건은 가능한 한 대칭으로 맞춘다.
약한 토인
넓은 오프축 특성을 활용해 두 스피커를 청취 위치보다 약간 안쪽으로 향하게 두는 방식이 적합하다. 중앙 음상의 초점이 흐리면 토인 각도를 조금씩 늘린다.
적합
컴팩트한 본체와 근접 청취 성능 덕분에 작은 방에서도 운용하기 좋다. 견고한 전용 또는 유사 높이의 스탠드 사용이 필요하다.
보통
높고 견고한 스탠드로 트위터 높이를 맞추고, 벽 거리와 좌우 대칭을 조정해야 음상과 저역의 장점을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다.
보통
저역을 크게 부풀리는 성향은 아니지만, 벽과 코너에 가까우면 ATL 저역의 윤곽과 양감이 달라질 수 있다.
LB1은 전반적으로 중립적이고 정돈된 밸런스를 지향한다. 작은 유닛과 캐비닛 크기보다 넓게 펼쳐지는 입체적 음상, 중역의 투명도, 녹음 안의 작은 정보를 드러내는 선명함이 반복적으로 평가된다. 중심 음상은 또렷하게 맺히며, 청취 위치가 다소 벗어나도 스테이지가 쉽게 무너지지 않는 편이다. 저역은 양감으로 앞서기보다 음정과 윤곽을 살리는 성격이며, 크기에 비해 깊게 내려간다. 다만 대편성이나 큰 음량에서는 스케일과 저역의 절대적인 여유가 제한될 수 있고, 시스템 조합에 따라 고역이 약간 도드라지거나 전체 표현이 차분하게 들릴 수 있다. 장시간 청취에서는 분석적인 정보량과 과도하게 전진하지 않는 균형이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