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패시브 라디에이터
두 개의 8인치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서로 다른 공진점으로 설정해, 단일 포트 방식과 다른 저역 확장 방식을 사용한다.
RTA 11T는 Polk Audio의 RTA 타워 계열에서 SDA 인터커넥트 방식 없이 일반적인 2채널 시스템용으로 설계된 대형 플로어스탠딩 스피커이다. 1인치 폴리아미드 소프트 돔 트위터를 두 개의 6.5인치 Trilaminate Polymer 우퍼 사이에 배치한 MTM 구성을 사용하며, 캐비닛 하부의 8인치 패시브 라디에이터 두 개는 각기 다른 공진 주파수로 튜닝된다. 포트 대신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써 저역을 확장하면서도 슬림한 전면 폭을 유지한 모델이다.
두 개의 8인치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서로 다른 공진점으로 설정해, 단일 포트 방식과 다른 저역 확장 방식을 사용한다.
트위터를 두 개의 6.5인치 우퍼 사이에 둬 크로스오버 대역의 드라이버 통합과 수직 지향성 제어를 고려한 구성이다.
SDA 전용 인터커넥트 없이 일반적인 좌우 2채널 연결로 운용하는 RTA 계열의 대형 타워 모델이다.
깊이가 있는 타워 캐비닛에 드라이버와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수직 배치해, 큰 저역 구조와 비교적 좁은 전면 폭을 함께 추구한다.
20–40㎡ (약 6.1–12.1평)
대형 캐비닛과 패시브 라디에이터의 저역 에너지를 수용할 수 있는 중형 이상 공간에 적합하다.
2.5–3.8m
MTM 드라이버의 대역 통합과 좌우 무대 형성을 위해 스피커 간격과 비슷하거나 약간 긴 거리에서 듣는 편이 적합하다.
2.2–3.2m
스피커 간격은 청취 거리보다 과도하게 넓히지 않고 중앙 음상이 끊기지 않는 범위에서 정한다.
60–100cm
벽과의 거리를 확보한 뒤 저역 양감과 명료도의 균형을 기준으로 미세 조정한다.
60cm 이상
측벽 초기 반사와 좌우 저역 불균형을 줄이도록 좌우 배치의 대칭성을 우선한다.
약한 토인
처음에는 트위터 축이 청취 위치의 약간 바깥을 향하도록 배치한다. 중앙 음상이 흐리면 토인을 조금 늘려 조정한다.
낮음
캐비닛 크기와 저역 확장 특성 때문에 소형 공간에서는 충분한 배치 여유를 확보하기 어렵다.
보통
좌우 대칭, 후벽 간격, 청취 위치를 함께 조정해야 저역과 음상 균형을 맞추기 쉽다.
보통
작은 공간이나 벽에 매우 가까운 배치에서는 저역이 부풀 수 있어 후벽 거리 조정이 중요하다.
RTA 11T는 듀얼 패시브 라디에이터가 만드는 넓은 저역 확장과 대형 캐비닛의 스케일감이 중심인 성향이다. 두 개의 6.5인치 우퍼를 사용하지만 전면 폭이 좁아, 저역의 양감과 함께 비교적 응집된 중앙 음상을 지향한다. 전문 측정에서는 저역 공진이 약 37Hz 부근에서 확인되었고, 수직 분산은 양호한 편으로 평가되었다. 다만 트위터 상단 대역과 크로스오버 부근의 응답 특성은 현대적 평탄 응답과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 빈티지 제품 특성상 실제 청감은 트위터, 크로스오버 부품, 패시브 라디에이터의 보존 상태에 크게 좌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