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캐비닛 보강
캐비닛 내부의 필요한 지점에 보강재를 배치해 패널 진동을 줄이고, 드라이버 동작이 캐비닛 공진에 가려지는 것을 억제하도록 설계했다.
3020i는 Q Acoustics 3000i 계열에서 3010i보다 큰 5인치 미드·베이스를 쓰는 북쉘프 모델이다. 상위 3030i가 6.5인치 드라이버로 저역 확장과 캐비닛 체적을 키운 구성이라면, 3020i는 책상·소형 거실에도 수용하기 쉬운 크기에서 스테레오 재생과 홈시어터 프런트·서라운드 역할을 맡는다.
직전 3020 대비 캐비닛 용적을 25% 키우고, P2P 내부 보강과 보강된 배플을 적용했다. 또한 후면 단자를 캐비닛 안쪽으로 매립하고, 22mm 디커플드 트위터와 5인치 미드·베이스를 새 크로스오버로 연결해 구성한다. 공식 주파수 응답 상한은 기존 22kHz에서 30kHz로 변경됐다.
캐비닛 내부의 필요한 지점에 보강재를 배치해 패널 진동을 줄이고, 드라이버 동작이 캐비닛 공진에 가려지는 것을 억제하도록 설계했다.
이전 3020보다 캐비닛 용적을 25% 키워, 소형 북쉘프의 설치 편의는 유지하면서 저역 재생의 규모를 확보했다.
0.9인치 소프트 돔 트위터를 기계적으로 분리해 캐비닛 진동의 전달을 낮추고, 넓은 청취 영역의 고역 분산을 겨냥한다.
낮은 높이의 바인딩 포스트를 후면 절개부 안에 배치해 단자 돌출을 줄이고 바나나 플러그 연결을 지원한다.
10–20㎡ (약 3.0–6.1평)
소형 방과 일반적인 작은 거실에서 스케일과 저역의 균형을 맞추기 좋다. 더 큰 공간에서는 서브우퍼 보강 또는 청취 거리 조정이 유리하다.
1.8–2.8m
드라이버 간 합성이 자연스럽고 스테레오 무대가 형성되는 근거리·중거리 청취에 맞는다.
1.8–2.5m
청취 거리와 비슷한 변의 정삼각형에 가깝게 시작하고, 중앙 음상이 비거나 과도하게 뭉치지 않도록 간격을 조정한다.
20–50cm
후면 포트가 숨을 쉴 여유를 둔다. 벽에 가까워질수록 저역은 늘 수 있으나 개방감과 민첩성이 감소할 수 있다.
50cm 이상
양측 초기 반사를 줄여 좌우 음상과 고역의 균형을 확보한다.
약한 토인
두 스피커를 청취 위치 쪽으로 소폭 돌려 음상 초점을 맞춘다. 강한 토인은 음원의 폭을 좁힐 수 있으므로, 중앙 음상이 흐릴 때만 조금씩 늘린다.
적합
소형 캐비닛과 5인치 미드·베이스 구성으로 책상 주변 또는 작은 청취실에 배치하기 수월하다.
보통
스탠드 높이와 후벽 거리에 따라 저역·공간감 변화가 분명하므로 기본적인 위치 조정이 필요하다.
보통
후면 포트 구조이므로 벽·코너에 과도하게 밀착하면 저역이 부풀 수 있다. 저역이 많게 느껴지면 후벽 거리부터 늘려 조정한다.
전체적으로 온화하고 균형 잡힌 톤을 중심으로, 소형 북쉘프 치고는 충분한 스케일과 탄력 있는 저역을 들려주는 성향이다. 중역은 깨끗하고 자연스럽게 정리되며, 보컬과 어쿠스틱 악기의 질감이 과도하게 얇아지지 않는다. 고역은 개방감과 분산을 확보하되 날카롭게 전면으로 튀기보다 매끈하게 이어지는 편이다. 리듬의 미세한 긴장감을 가장 앞세우는 타입보다는 음악을 편안하고 일관되게 묶어 주는 재생에 강점이 있다. 적절히 공간을 확보하면 음상이 넓게 펼쳐지고 저역의 양감도 자연스럽지만, 후벽에 지나치게 가까우면 개방감과 민첩성이 줄 수 있다. 장시간 청취에서는 피로감이 낮은 균형을 지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