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커플드 트위터
트위터를 캐비닛 구조에서 기계적으로 분리해 미드·베이스 드라이버 및 인클로저의 진동 영향을 줄이도록 설계했다.
2020i는 Q Acoustics의 2000i 시리즈에서 2010i보다 큰 5인치 미드·베이스 드라이버를 쓰는 북쉘프 모델이다. 이전 2020 계열을 잇는 i 버전으로, 트위터를 캐비닛에서 분리하고 미드·베이스 드라이버 및 크로스오버를 개선했다. 후면 포트를 둔 2웨이 구조와 바이와이어 연결을 갖춰 소형 스테레오 시스템 및 2000i 기반 홈시어터의 프런트·서라운드 운용을 겨냥한다.
트위터를 캐비닛 구조에서 기계적으로 분리해 미드·베이스 드라이버 및 인클로저의 진동 영향을 줄이도록 설계했다.
2020i에는 개선된 미드·베이스 드라이버와 크로스오버를 적용해 두 드라이버의 연결을 다듬는 설계 방향을 취했다.
후면 포트로 저역을 확장하는 구조이다. 벽과의 간격 또는 동봉 포트 폼을 통해 저역 양감을 조절할 수 있다.
고역과 저역 연결부를 분리할 수 있는 바이와이어 단자를 갖춘다.
10–20㎡ (약 3.0–6.1평)
5인치 미드·베이스와 소형 캐비닛의 재생 규모에 어울리는 작은 방 또는 중소형 거실 환경에 적합하다.
2–3m
스피커 간격과 비슷한 거리에서 시작해 두 드라이버의 통합과 스테레오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형성되도록 맞춘다.
2–4m
좌우 간격은 2m에서 시작해 청취 거리와 균형을 맞춘다. 넓힐수록 무대 폭은 커지지만 중앙 음상이 흐트러지지 않는 범위에서 조절한다.
20cm 이상
후면 포트가 있는 구조이므로 후벽에서 최소 20cm가량 띄운다. 벽 또는 코너에 가까우면 포트 폼을 사용해 저역 과다를 줄일 수 있다.
50cm 이상
측벽 초기 반사와 저역 부풀림을 줄이기 위해 가능한 한 좌우를 대칭으로 배치한다.
약한 토인
두 스피커를 청취 위치 쪽으로 조금만 안쪽으로 돌려 중앙 음상의 초점을 맞춘다. 고역이 강하게 느껴지면 토인 각도를 줄인다.
적합
컴팩트한 크기와 5인치 미드·베이스 구성으로 작은 청취 공간에서 운용하기 좋다.
낮음
전용 스탠드 또는 견고한 선반에 트위터가 귀 높이에 오도록 설치한다. 후벽 거리와 포트 폼만 조절하면 배치 난도가 높지 않다.
보통
후면 포트 구조라 벽이나 코너에 지나치게 가까우면 저역이 과해지고 선명도가 떨어질 수 있다.
2020i는 경쾌한 어택과 음악적인 추진력, 넓게 펼쳐지는 공간 표현이 두드러지는 성향이다. 보컬과 악기에 질감과 윤곽을 부여하며, 중역은 비교적 개방적으로 들리고 고역은 선명도를 유지한다. 저역은 소형 북쉘프의 체급 안에서 단단하고 충실하게 받쳐 주는 편이며, 대형 공간의 최저역 재생이나 높은 음압을 우선하는 구성과는 거리가 있다. 좌우 배치와 약한 토인을 맞추면 중앙 음상의 초점과 다층적인 무대 표현을 살리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