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 1의 2웨이 재설계
기존 Studio 1의 캐비닛 형식은 유지하면서 3웨이에서 2웨이로 재구성해 드라이버와 크로스오버 구조를 새롭게 다듬었다.
Studio 1a는 BBC 모니터 계보에 뿌리를 둔 Rogers의 Studio 계열 패시브 북쉘프이다. 기존 Studio 1의 외형과 얇은 벽체·내부 댐핑 철학을 잇되, 3웨이 구성에서 2웨이 구성으로 바꾸고 폴리프로필렌 콘 미드·베이스와 알루미늄 돔 트위터를 채택했다.
전면 배플의 베이스 리플렉스 포트, 3kHz 크로스오버, 바이와이어링 입력을 갖추며, 일반적인 소형 북쉘프보다 큰 캐비닛과 17kg의 무게를 바탕으로 중소형실 이상의 스탠드 설치를 겨냥한다.
기존 Studio 1의 캐비닛 형식은 유지하면서 3웨이에서 2웨이로 재구성해 드라이버와 크로스오버 구조를 새롭게 다듬었다.
작은 구경의 플레어 포트를 전면 배플에 배치해 캐비닛 내부 공진의 영향을 줄이고 저역을 확장하도록 설계했다.
캐비닛 벽체의 중역 방사를 억제하기 위해 비투멘 패드와 폼 라이닝을 사용한 내부 댐핑 구조를 적용했다.
고역과 저역 크로스오버 입력을 분리한 단자를 갖춰 바이와이어링 연결에 대응한다.
20–40㎡ (약 6.1–12.1평)
충분한 벽면 이격을 확보할 수 있는 중소형실 이상에 적합하다. 매우 작은 방에서는 저역과 무대의 여유가 줄 수 있다.
2.5–3.5m
드라이버가 충분히 통합되고 넓은 무대가 형성되는 거리에서 청취하는 것이 좋다.
2.0–3.0m
스피커 간격을 청취 거리와 비슷하거나 약간 좁게 시작해 중앙 음상과 무대 폭을 조절한다.
60cm 이상
전면 포트 구조이지만 캐비닛 크기와 저역 양감을 고려해 후벽에서 여유를 둔다.
1m 이상
측벽과 비대칭으로 배치해 초기 반사와 저역 중첩을 줄이는 것이 좋다.
권장
두 스피커의 축이 청취자 바로 앞에서 교차하도록 안쪽으로 기울인다. 과도한 토인보다 중앙 음상과 고역 밸런스를 맞추는 범위가 적합하다.
제한적
대형 북쉘프 캐비닛과 자유로운 설치 공간을 요구하므로 작은 방에서는 배치 여유를 먼저 확인한다.
보통
견고한 스탠드와 벽면 이격, 토인 조절이 필요하지만 임피던스 부하는 비교적 다루기 쉽다.
보통
벽면과 가까운 배치에서는 저역이 풍성해질 수 있으므로 후벽·측벽 거리 조절이 중요하다.
Studio 1a는 중역의 자연스러운 질감과 높은 균일성을 중심으로, 자극을 앞세우기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밸런스를 지향한다. 고역은 거칠게 부각되기보다 매끈하게 이어지며, 적절히 설치하면 음상 윤곽과 스테레오 무대의 투명도가 장점으로 드러난다. 저역은 양감과 여유가 있는 편이지만 벽면과 가까운 배치에서는 다소 풍성하거나 느슨하게 들릴 수 있다. 타격감과 리듬의 즉각성보다 자연스러운 톤, 넓고 정돈된 무대, 장시간 청취의 피로도를 중시하는 시스템에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