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L급 2웨이 캐비닛
대형 북쉘프에 가까운 약 30L 내부 용적을 바탕으로 8인치 미드·베이스 유닛을 운용한다.
LS7은 1980년대 Rogers의 가정용 스탠드 마운트 라인업에 속한 2웨이 모델이다. 약 30L 캐비닛에 8인치 폴리프로필렌 콘 미드·베이스 유닛과 Celestion HF1000 계열 1인치 소프트돔 트위터를 담았으며, 얇은 MDF 패널의 댐핑 구조와 베이스 리플렉스 설계를 사용한다.
후속 LS7t는 티타늄 돔 트위터로 변경됐지만, LS7은 소프트돔 트위터와 3kHz 크로스오버를 사용하는 초기형 설계가 특징이다. 현재는 단종된 빈티지 모델이다.
대형 북쉘프에 가까운 약 30L 내부 용적을 바탕으로 8인치 미드·베이스 유닛을 운용한다.
BBC 계열 프로파일의 폴리프로필렌 콘과 대형 마그넷을 사용해 중·저역 재생을 담당한다.
13소자 구성으로 알려진 크로스오버가 미드·베이스와 소프트돔 트위터를 연결한다.
12mm MDF 패널과 비투멘 댐핑, 보강된 전면 배플을 사용하는 구조이다.
15–30㎡ (약 4.5–9.1평)
대형 캐비닛의 저역을 벽면에서 분리해 운용할 수 있는 중형 공간에 적합하다.
2–3m
스피커와 청취 위치가 안정적인 삼각형을 이루도록 배치한다.
1.8–2.5m
좌우 간격은 청취 거리와 비슷하거나 약간 좁게 시작해 중앙 음상 밀도를 맞춘다.
80cm 이상
후벽과의 간격을 확보하면 다소 풍부하게 형성될 수 있는 저역을 더 고르게 조절할 수 있다.
1m 이상
측벽 초기 반사를 줄이면 무대 폭과 음상 초점 유지에 유리하다.
약한 토인
트위터가 청취 위치를 향하도록 약하게 토인하거나 높이를 맞추면 고역 응답과 음상 초점을 정리하기 좋다.
보통
작은 공간에서는 충분한 벽면 거리와 저역 조절이 필요하다.
보통
견고한 오픈 스탠드와 트위터 높이 조절, 벽면 거리 확보가 재생 밸런스에 영향을 준다.
보통
벽면에 가깝게 두면 저역의 양감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후벽 거리를 우선 조절한다.
LS7은 전반적으로 균형 잡힌 톤과 자연스러운 중역, 낮은 캐비닛 착색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보컬과 악기의 윤곽을 과도하게 부풀리지 않으면서도 넓고 초점이 잡힌 음상과 깊이감을 형성하는 성향이다. 저역은 크기에 비해 충분히 내려가며, 양감보다 음정과 질감을 살리는 쪽에 가깝다. 다만 킥드럼처럼 빠른 과도응답을 요구하는 저역에서는 다소 여유롭게 들릴 수 있고, 녹음·재생 레벨에 따라 고역의 치찰감이나 중역의 글레어가 드러날 수 있다. 빈티지 제품 특성상 유닛과 네트워크 부품의 보존 상태가 실제 성향에 큰 영향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