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듀얼 리플렉스 챔버
두 개의 5인치 미드·베이스 드라이버를 각각 별도 챔버에 넣고, 전면의 두 포트로 저역을 확장한다.
Albion은 1996년에 등장한 Royd Audio의 상위 스탠드마운트 모델이다. 소형 캐비닛에 독립 리플렉스 챔버를 쓴 5인치 미드·베이스 드라이버 2개와 오프셋 배치한 19mm 소프트 돔 트위터를 담고, 전용 하드우드 스탠드를 전제로 설계했다. 이전 Sorcerer와 Doublet 이후에 등장했으며, 이후 Revelation Range가 나오기 전까지 브랜드의 최상위권 모델 역할을 맡았다. 전면에 2개의 포트를 둔 저역 구조, 질량 감쇠를 강화한 캐비닛, 바이와이어링 단자가 핵심 설계 요소이다.
두 개의 5인치 미드·베이스 드라이버를 각각 별도 챔버에 넣고, 전면의 두 포트로 저역을 확장한다.
건조 하드우드 패널 안쪽에 강판과 합성고무층을 적용하고 접합부를 보강해 패널 공진과 착색을 억제한다.
압축 구조의 기둥, 인장 로드, 강판 상·하판을 결합한 전용 스탠드를 사용한다. 스피커와 스탠드는 브라스 스파이크로 결합한다.
좌우 대칭형 오프셋 트위터로 배치 방향을 선택할 수 있으며, 고역과 저역 회로를 분리한 바이와이어링 단자를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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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m 이상
전면 포트 구조이지만 캐비닛의 개방감과 저역의 착색을 줄이려면 후벽에서 최소 0.5m를 확보하는 편이 좋다.
0.5m 이상
측벽에서도 최소 0.5m를 두고 좌우 대칭을 맞추면 음상과 공간 표현을 안정시키기 좋다.
약한 토인
두 스피커의 트위터를 안쪽에 배치하고, 축이 청취 위치 부근에서 교차하도록 조정하면 중심 음상이 또렷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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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전용 스탠드와 스파이크의 수평을 맞추고, 벽 거리와 좌우 배치를 세심하게 조정해야 성능을 안정적으로 끌어낼 수 있다.
낮음
전면 포트와 제어된 저역 특성으로 과도한 저역 부풀림에는 비교적 강하지만, 벽과의 거리는 유지하는 편이 좋다.
Albion은 빠른 과도 응답과 단단하게 정리된 저역이 중심인 성향이다. 큰 음량에서도 저역의 잔향을 과도하게 남기지 않고, 타격감과 리듬의 윤곽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90dB 감도와 두 개의 미드·베이스 드라이버가 주는 여유로 다이내믹한 오케스트라와 타격음에서도 스케일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중역은 전방으로 자연스럽게 투사되며, 음상은 개방적이고 공간의 깊이를 잘 표현한다. 고역은 과도하게 날카롭기보다 약간 절제된 쪽으로 균형을 잡아 장시간 청취에 부담이 적다. 다만 개별 보컬의 미세한 분리감은 최우선 강점으로 보기 어렵고, 정확한 위치 선정에 따라 개방감과 음상 초점의 차이가 비교적 크게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