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디렉션 중·고역 배치
2개의 미드레인지와 2개의 트위터를 내측으로 교차 배치해, 한 지점에만 국한되지 않는 청취 영역을 목표로 설계했다.
SP-2005는 Sansui의 대형 북쉘프형 빈티지 스피커로, 12인치 우퍼·2개의 5인치 미드레인지·서로 다른 재질의 1인치 돔 트위터 2개를 사용하는 3웨이 5스피커 구성이다. 중·고역 유닛을 안쪽으로 교차시키는 멀티 디렉션 설계로 청취 영역을 넓히는 방향을 취했다.
저역은 파이프 덕트와 전면 조절 패널을 이용한 가변 베이스 리플렉스 구조로 설계했다. 패널 위치에 따라 실드, 댐프드 베이스 리플렉스, 베이스 리플렉스에 가까운 저역 동작을 선택할 수 있으며, 중역과 고역은 각각 3단계 레벨 조절을 제공한다.
2개의 미드레인지와 2개의 트위터를 내측으로 교차 배치해, 한 지점에만 국한되지 않는 청취 영역을 목표로 설계했다.
전면 패널의 위치를 바꾸어 저역 덕트의 동작을 조절할 수 있다. 공간과 저역 취향에 맞춰 실드·댐프드·베이스 리플렉스 성향을 선택하는 구조이다.
알루미늄 돔과 메탈라이즈드 마일러 돔을 함께 사용해 고역 재생을 분담한다.
중역과 고역을 각각 +3dB, Flat, -3dB의 3단계로 조절해 방의 반사음과 취향에 대응한다.
풀레인지, 2웨이, 3웨이 연결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ECS 단자를 갖췄다.
20–35㎡ (약 6.1–10.6평)
12인치 우퍼와 가변 덕트의 저역을 무리 없이 조절할 수 있는 중형 이상의 공간에 적합하다.
2.5–4m
스피커 간격과 비슷하거나 약간 긴 거리에서 중·고역 유닛의 통합감이 형성되도록 배치한다.
2.5–3.5m
대형 캐비닛의 간격을 충분히 확보해 좌우 음장과 중앙 음상의 균형을 맞춘다.
50–100cm
후벽과의 거리를 확보한 뒤 가변 덕트 설정으로 저역의 양감과 팽창감을 조절한다.
60cm 이상
측벽 초기 반사를 줄여 멀티 디렉션 중·고역의 확산감과 좌우 분리를 유지한다.
약 10–20°
중앙 음상이 흐리면 점진적으로 토인을 늘리고, 고역 에너지가 강하면 각도를 줄여 조절한다.
제한적
높이 640mm의 대형 북쉘프와 12인치 우퍼 구성이라 매우 작은 공간에서는 저역 조절 여유가 작다.
높음
개당 23.5kg의 무게와 가변 덕트, 중·고역 레벨 조절 기능 때문에 두 사람이 배치하고 충분한 조정 시간을 두는 편이 좋다.
보통
저역 양감은 덕트 설정과 후벽 거리의 영향을 받으므로, 벽면에 가까울수록 설정 조절이 필요하다.
멀티 디렉션 배치와 2개의 미드레인지·트위터 구성은 중·고역 에너지를 넓게 펼치는 방향의 설계이다. 가변 덕트와 중·고역 레벨 조절을 갖춰 설치 공간의 반사음 및 저역 양감에 따라 균형을 조절할 수 있다. 청취 평에서는 개방감, 탄력 있는 저역 어택, 피로감이 크지 않은 재생을 장점으로 언급한다. 다만 빈티지 제품 특성상 유닛 상태, 네트워크 부품의 노화, 덕트 설정과 앰프의 성향에 따라 저역의 양감과 중·고역의 선명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