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면 트위터 구성
후면 트위터가 초고역 에너지를 후벽으로 방사해, 전면 트위터의 지향성이 좁아지는 대역에서 공간 내 에너지 분포를 보완한다.
Type C4는 Type C 계열의 4세대 모델에 해당하는 대형 패시브 플로어스탠딩 스피커이다. 전면의 10인치 우퍼, 5인치 미드레인지, 1인치 메탈 돔 트위터에 후면 0.75인치 돔 트위터를 더한 구성으로, 전면 트위터의 고역 지향성이 좁아지는 영역을 후면 방사로 보완한다. 직전 Type C/III와 달리 미드레인지 서브 인클로저의 구조를 변경해 우퍼 인클로저 용적을 늘렸으며, 저역 응답의 평탄화와 확장을 목표로 한다. 이후 Type C/V는 단일 10인치 우퍼 대신 2개의 8인치 우퍼와 MTM 미드레인지 배열을 사용한 별도 설계로 전환되었다.
후면 트위터가 초고역 에너지를 후벽으로 방사해, 전면 트위터의 지향성이 좁아지는 대역에서 공간 내 에너지 분포를 보완한다.
275Hz와 2.7kHz에 24dB/옥타브 필터를 적용해 드라이버 간 상호 간섭과 로빙을 줄이고 높은 입력에서의 안정적 동작을 지향한다.
돌출형 배플과 그릴 프레임을 결합해 드라이버 주변의 장애물을 줄이고, 오프축 응답의 균일성을 고려한 구조이다.
각 드라이버의 편차에 맞춰 크로스오버 부품 값을 조정하는 생산 방식을 적용해 좌우 페어의 응답 일관성을 관리한다.
후면의 포트와 10인치 우퍼를 사용해 낮은 대역까지 확장된 저역 재생을 목표로 한다.
25–45㎡ (약 7.6–13.6평)
10인치 우퍼와 후면 포트, 후면 트위터의 반사 에너지가 자연스럽게 전개될 수 있는 중대형 공간에 적합하다.
3–4.5m
스피커 간격과 비슷하거나 약간 긴 거리에서 각 드라이버의 통합과 무대 스케일을 확보한다.
2.5–3.5m
대형 캐비닛의 스케일을 확보할 수 있도록 좌우 간격을 충분히 두고, 청취 거리와 비슷하거나 약간 좁은 삼각형을 구성한다.
1.0–1.3m
후면 포트와 후면 트위터의 작동 공간을 확보한다. 저역이 과도하게 부풀면 거리를 더 늘린다.
0.8m 이상
측벽 초기 반사를 줄이고 좌우 무대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가능한 한 충분한 거리를 둔다.
중간 토인
정면 배치와 청취 위치 직조준의 중간 지점에서 시작한다. 후면 트위터 사용 여부와 중앙 음상의 밀도를 함께 확인해 미세 조정한다.
제한적
대형 인클로저와 넓은 후벽 거리 요구를 고려하면 소형 공간에서는 저역과 반사음의 제어가 어려울 수 있다.
높음
무게와 캐비닛 크기가 크고, 후벽 거리·토인·후면 트위터 설정을 함께 조정해야 한다.
보통
저역 확장이 큰 후면 포트형이므로 후벽에 지나치게 가까우면 중저역이 두터워질 수 있다.
전문 청취 평가에서는 넓은 대역에서의 평탄한 밸런스, 개방적인 중역, 매끄럽고 과도하게 공격적이지 않은 고역이 반복적으로 언급된다. 후면 트위터를 켜면 전체 톤을 크게 바꾸기보다 공기감과 공간의 개방감을 더하는 방향으로 작동한다. 저역은 포트형 구조임에도 늘어지기보다 단단하고 펀치감 있게 재생하며, 대편성이나 록·재즈의 저역 다이내믹을 여유 있게 전달하는 성향이다. 반면 음상의 윤곽과 무대의 깊이는 최신 정밀 이미징 지향 스피커에 비해 다소 확산적으로 느껴질 수 있으며, 중역 질감에는 약간의 거친 결이 남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