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Z 고역 유닛
압력 조건과 위상 거동을 제어하는 독자 트위터 구조로, 넓은 지향성과 정밀한 음상 형성을 뒷받침한다.
D7.2는 Spendor D-Line에서 D9.2 아래에 위치하는 컴팩트 플로어스탠딩 모델이다. 기존 D7을 발전시킨 모델로, 비대칭 브레이싱과 Spendor Dynamic Damping을 적용한 슬림 인클로저, LPZ 고역 유닛, 7인치 EP77 미드·베이스와 7인치 케블라 복합 저역 유닛을 사용한다. 2.5웨이 구조와 베이스 하단으로 배출되는 리니어 플로우 포트는 깊이 있는 저역을 확보하면서도 벽과의 거리 변화에 비교적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설계됐다.
압력 조건과 위상 거동을 제어하는 독자 트위터 구조로, 넓은 지향성과 정밀한 음상 형성을 뒷받침한다.
트윈 벤투리 형상의 포트가 인클로저 하단 개구부로 배출된다. 저역 공기 흐름을 제어해 설치 유연성과 저역의 민첩성을 함께 노린다.
비대칭 브레이싱과 저질량 폴리머 댐퍼를 결합해 인클로저의 불필요한 공진을 억제하는 구조다.
슬림한 폭의 캐비닛에 미드·베이스와 전용 저역 유닛을 분리해, 큰 설치 면적을 요구하지 않으면서도 광대역 재생을 추구한다.
20–40㎡ (약 6.1–12.1평)
슬림한 외형에 비해 29Hz까지 확장되는 저역을 내므로, 저역이 충분히 전개될 수 있는 중형 이상 공간에서 장점이 잘 드러난다.
2.3–3.5m
세 유닛의 통합과 무대 깊이를 확보할 수 있는 거리다. 90dB 감도와 8Ω 공칭 임피던스로 과도한 출력보다 전류 공급과 음질 균형이 좋은 앰프를 우선하는 편이 좋다.
2.0–2.8m
두 스피커 간격은 청취 거리와 비슷하거나 약간 좁게 시작한다. 중앙 음상이 비거나 무대가 과도하게 넓어지면 간격을 줄여 조정한다.
약 0.6–0.9m
후벽에서 약 75cm를 기준으로 시작한다. 하단 리니어 플로우 포트 덕분에 위치 변화에 비교적 유연하지만, 저역이 부풀면 거리를 늘린다.
0.6m 이상
측벽 반사를 줄이고 좌우 무대의 균형을 확보하기 위해 가능한 한 여유를 둔다. 공간 제약이 있으면 토인과 스피커 간격을 함께 조정한다.
약한 토인
스피커를 청취 위치 쪽으로 가볍게 돌려 음상 초점을 맞춘다. 과도한 토인보다 넓은 분산 특성을 살리는 작은 각도부터 조정하는 편이 적합하다.
조건부 적합
슬림한 캐비닛은 공간 점유를 줄이지만 저역 확장 능력이 크다. 후벽 거리와 청취 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경우에 적합하다.
보통
배치 자체는 비교적 유연하지만, 높은 투명도와 해상력 때문에 소스·앰프의 음색 균형 및 설치 미세 조정이 결과에 영향을 준다.
낮음–보통
포트 구조가 저역 흐름을 제어해 설치 관용성을 높이지만, 깊은 저역을 재생하므로 벽과 코너에 지나치게 가깝게 두는 배치는 피하는 편이 좋다.
전체 밸런스는 중립적이고 정돈된 편이며, 빠른 어택과 리듬의 응집력이 강점이다. 저역은 양감만 앞세우기보다 타이트하게 멈추는 성격을 보이고, 보컬과 어쿠스틱 악기는 질감과 몸체감을 비교적 또렷하게 드러낸다. 고역은 개방감과 공기감이 충분하면서도 드라이버 간 연결이 매끄럽게 느껴지는 성향이다. 넓고 층이 잘 구분되는 무대, 선명한 악기 위치, 큰 다이내믹 변화에서의 안정감이 돋보인다. 해상도와 투명도가 높아 밝거나 거친 성향의 소스·앰프 특성도 비교적 솔직하게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