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3웨이 모니터 설계
12인치 우퍼와 전용 미드레인지·트위터를 사용해 각 재생 대역을 분담한다.
SP100은 전용 스탠드에 올려 사용하는 대형 3웨이 모니터로, 당시 Spendor의 대형 클래식 설계를 대표한다. 12인치 베스트렌 콘 우퍼, 6.5인치 폴리프로필렌 미드레인지, 0.75인치 Scanspeak 기반 소프트 돔 트위터가 각각 저역·중역·고역을 분담한다. S100 및 S100P를 발전시킨 모델이며, 후속 SP100R·SP100R2와는 드라이버와 네트워크 사양이 다른 별도 세대이다.
12인치 우퍼와 전용 미드레인지·트위터를 사용해 각 재생 대역을 분담한다.
특수 처리한 베스트렌 콘과 44mm 보이스코일을 적용한 12인치 우퍼가 저역 재생의 중심을 이룬다.
금도금 입력 단자를 세 조로 갖춰 저역·중역·고역 네트워크를 분리 연결할 수 있다.
바닥 설치형이 아니라 전용 스탠드 사용을 전제로 하며, 청취 축을 미드레인지와 트위터 사이에 맞추는 배치가 중요하다.
20–45㎡ (약 6.1–13.6평)
대형 인클로저와 12인치 우퍼의 저역 에너지를 수용할 수 있는 중대형 공간에 적합하다.
2.8–4.5m
드라이버 간 거리가 충분히 통합되는 위치에서 청취하는 편이 좋다.
2.5–4.0m
두 스피커 간격은 청취 거리와 비슷하거나 약간 좁게 시작해 중앙 음상이 비지 않도록 조정한다.
0.8–1.5m
후벽에서 충분히 떼어 저역의 양감과 중저역 두께를 조절한다.
0.7m 이상
측벽 반사를 줄일 수 있도록 좌우 여유 공간을 확보한다.
약 5–15°
강한 토인보다 가벼운 토인부터 시작해 중심 음상과 고역 에너지를 맞추는 편이 적합하다.
낮음
작은 방에서는 스피커 크기와 저역 에너지를 충분히 제어하기 어렵다.
높음
전용 스탠드의 안정적 설치, 후벽·측벽 거리 확보, 앰프 및 배치 조정이 필요하다.
보통 이상
대구경 우퍼와 베이스 리플렉스 구조이므로 작은 공간이나 벽면 근접 설치에서는 저역이 과해질 수 있다.
SP100은 넓은 대역을 과장하기보다 중역의 자연스러운 질감과 각 대역의 연결감을 중시하는 성향이다. 보컬과 현악기의 밀도, 큰 편성에서의 스케일, 대구경 우퍼가 만드는 여유 있는 저역이 장점으로 평가된다. 저역은 충분한 양감과 존재감을 내지만 설치 조건과 앰프의 제어력에 따라 중저역이 두터워질 수 있다. 고역은 자극적으로 전면에 나서기보다 부드럽고 편안한 쪽이며, 장시간 청취에서는 자연스러운 음색과 안정적인 음상이 강점으로 작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