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형 트랜스미션 라인
긴 내부 라인을 적용해 저역을 확장하면서도 저음의 과도 응답과 윤곽을 제어하는 설계이다.
TS 350은 T+A의 Criterion TL 계열에 속한 2.5웨이 패시브 플로어스탠딩 스피커이다. 상위 TS 300보다 작은 외형을 채택했지만, 내부에는 완성형 트랜스미션 라인을 적용해 저역을 확장한다. 하단 6.7인치 GREYCONE 드라이버는 저역 전용으로, 상단 드라이버는 저·중역용으로 동작하며, 1.4인치 링 라디에이터 트위터가 고역을 맡는다. 저·중역 드라이버의 댐핑 슬롯과 정교한 크로스오버 설계가 이 모델의 핵심 차별점이다.
긴 내부 라인을 적용해 저역을 확장하면서도 저음의 과도 응답과 윤곽을 제어하는 설계이다.
두 개의 6.7인치 드라이버 가운데 하나를 저역 전용으로 운용해 저·중역 유닛의 재생 부담을 나눈다.
저·중역용 GREYCONE 콘에 밀폐형 댐핑 슬롯을 더해 콘의 부분 진동과 공진을 억제하도록 설계했다.
1.4인치 링 라디에이터가 고역의 확장과 미세한 질감 표현을 담당한다.
두 조의 금도금 바인딩 포스트를 갖춰 바이와이어링 또는 바이앰핑 연결을 지원한다.
약 35㎡ 이하 (약 10.6평 이하)
일반적인 흡음 조건의 공간에서 약 35㎡까지의 청취 환경에 적합하다. 과도하게 넓은 공간보다 중소형 거실이나 전용 청취 공간에서 균형을 맞추기 쉽다.
2.5m 이상
두 유닛과 트위터의 통합 및 무대 재현을 위해 2.5m 이상의 청취 거리를 권장한다.
미표기
미표기
30cm 이상
전면의 트랜스미션 라인 출구를 사용하므로 후벽과 비교적 가까운 배치도 가능하다. 저역이 과해지면 거리를 더 확보해 조절한다.
미표기
미표기
0–15°
중·고역의 분산 특성이 좋아 정면을 향하게 두거나 약하게 토인해도 된다. 음상 밀도를 높이고 싶다면 청취 위치를 향해 소폭 토인한다.
보통
전면 폭은 슬림하지만 높이 950mm의 플로어스탠딩 구조이므로, 2.5m 이상의 청취 거리와 기본적인 좌우 배치 여유를 확보하는 편이 좋다.
보통
배치 자체는 비교적 관대하지만, 4Ω 공칭 임피던스와 저역 균형을 고려해 후벽 거리 및 앰프의 구동 안정성을 함께 맞춰야 한다.
낮음
저역을 빠르고 절제된 방향으로 조율한 트랜스미션 라인 설계라, 같은 저역 확장형 설계 대비 저음의 잔향이 길게 남는 경향은 크지 않다.
저역은 양감만 부풀리기보다 빠른 반응과 윤곽을 중시하는 편이다. 트랜스미션 라인 특유의 깊이를 확보하면서도 저음의 잔향을 길게 끌지 않아, 베이스와 타악기의 어택이 비교적 또렷하게 들린다. 녹음과 공간에 따라 저역이 약간 건조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전반적인 밸런스는 과도하게 두텁지 않다. 중역은 보컬과 어쿠스틱 악기의 위치를 명료하게 그리는 성향이다. 링 라디에이터 트위터는 고역의 공기감과 세부 묘사를 더하지만 높은 음량에서도 거칠어지기보다 매끈하게 이어진다. 무대는 좌우 폭과 깊이를 안정적으로 형성하며, 장시간 청취에서도 차분하고 자연스러운 재생을 지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