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웨이 듀얼 미드·베이스 구성
2개의 6인치 미드·베이스 드라이버로 32Hz까지 확장된 저역 응답을 목표로 한 플로어스탠딩 설계이다.
Mercury V4는 Tannoy의 보급형 Mercury V 시리즈에서 스테레오 전면 채널을 맡는 플로어스탠딩 모델이다. 북쉘프 V1, 센터 VC, 서라운드 VR과 함께 멀티채널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으며, 이전 Mercury F Custom 계열을 바탕으로 드라이버와 캐비닛 브레이싱을 새로 다듬은 세대에 속한다.
25mm 니트로우레탄 댐핑 우븐 폴리에스터 돔 트위터와 152mm 멀티파이버 코팅 펄프 페이퍼 콘 미드·베이스 드라이버 2개를 사용한다. 내부 크로스 브레이싱과 18mm MDF 전면 배플을 적용한 리어 포트 캐비닛, 바이와이어링·바이앰핑 대응 단자가 이 모델의 핵심 구성이다.
2개의 6인치 미드·베이스 드라이버로 32Hz까지 확장된 저역 응답을 목표로 한 플로어스탠딩 설계이다.
후면 포트와 38.5L 캐비닛 용적으로 저역을 보강한다. 후벽과의 거리에 따라 저역 양감과 선명도가 달라진다.
15mm 파티클보드 캐비닛 내부에 크로스 브레이싱을 적용하고, 전면에는 18mm MDF 배플을 사용한다.
HF와 LF 단자를 분리한 4단자 구조로 싱글와이어링, 바이와이어링, 바이앰핑 연결을 지원한다.
18–35㎡ (약 5.4–10.6평)
듀얼 6인치 드라이버와 리어 포트의 저역을 무리 없이 전개하려면 중형 거실 규모가 적합하다.
2–4.5m
스피커 간격보다 약간 긴 거리에서 등변삼각형에 가깝게 배치하면 중심 음상과 무대 폭의 균형을 맞추기 좋다.
1.5–4.5m
스피커 간격은 1.5–4.5m 범위에서 시작하고, 청취 위치는 두 스피커 간격보다 약간 멀게 둔다.
0.5m 이상
후벽에서 최소 0.5m를 확보한다. 더 가까이 두면 저역은 증가하지만 저역 정의와 스테레오 무대가 희생될 수 있다.
1m 이상
측벽에서 최소 1m를 확보하고, 코너 배치는 피한다. 반사와 저역 증폭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약 10–20°
청취 위치를 향해 안쪽으로 돌려, 앉은 위치에서 각 스피커의 안쪽 측면이 조금 보이는 정도로 맞춘다. 이후 고역 에너지와 중앙 음상을 기준으로 미세 조정한다.
보통
작은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나 후벽 거리 확보가 어렵다면 저역 밸런스가 달라질 수 있다.
보통
스파이크를 단단히 고정하고 수평을 맞춰야 하며, 리어 포트 특성에 맞춘 거리 조정이 필요하다.
보통
리어 포트 구조이므로 후벽과 코너에 가까울수록 저역 양감이 커진다. 후벽 거리를 먼저 조절해 저역의 부풀음을 제어한다.
전문 평가에서는 빠르고 단단하게 제어되는 저역, 활기 있는 다이내믹, 또렷한 고역과 선명한 음상 윤곽이 반복적으로 언급된다. 리듬이 뚜렷한 음악과 높은 음량에서 에너지를 잘 드러내며, 91dB 감도로 비교적 작은 출력의 앰프에서도 충분한 음량을 얻기 쉽다. 전체 무대는 크고 개방적으로 형성하는 편이며 보컬의 존재감과 디테일 표현이 장점으로 평가된다. 다만 시스템과 음량에 따라 중역이 다소 얇게 느껴지거나 고역 에너지가 도드라질 수 있으므로, 지나치게 밝은 성향의 조합보다는 질감과 제어력을 갖춘 앰프 매칭이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