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8인치 풀레인지 구성
트위터를 추가하지 않고 8인치 드라이버 하나로 전 대역을 재생해 시간축과 위상 응답의 일관성을 설계의 핵심으로 삼는다.
PHI는 Trenner & Friedl이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대형 스탠드마운트 모델이다. 별도 트위터와 크로스오버로 대역을 나누지 않는 단일 풀레인지 구조를 채택해, 한 드라이버에서 재생되는 일관된 시간축과 위상 특성을 설계의 중심에 둔다.
8인치 종이 콘에는 파피루스 섬유와 바이올린 바니시 처리를 적용하고, 페라이트 듀얼 마그넷을 사용한다. 밀도가 다른 자작나무 멀티플렉스 캐비닛, 배플의 가공 세그먼트, 후면 포트를 결합해 단일 드라이버의 대역 확장과 캐비닛 제어를 함께 고려한 모델이다.
트위터를 추가하지 않고 8인치 드라이버 하나로 전 대역을 재생해 시간축과 위상 응답의 일관성을 설계의 핵심으로 삼는다.
종이 콘에 파피루스 섬유를 더하고 바이올린 바니시로 처리한 드라이버를 사용해 재질 특성과 공진 제어를 함께 고려한다.
서로 다른 밀도의 자작나무 멀티플렉스를 사용하고, 배플에 가공 세그먼트를 적용해 패널의 굽힘파 제어를 도모한다.
후면 포트로 저역을 확장하는 구조이므로 후벽과의 거리에 따라 저역의 양감과 정돈감을 조정할 수 있다.
20–40㎡ (약 6.1–12.1평)
후면 포트의 저역 에너지와 넓은 무대 표현을 자연스럽게 전개할 수 있는 중형 이상 공간에 적합하다.
2.5–4.0m
단일 드라이버의 대역 통합과 무대의 깊이를 함께 얻기 위해 충분한 청취 거리를 확보하는 편이 좋다.
2.0–3.0m
대형 캐비닛의 스케일을 확보하면서 중앙 음상이 비지 않도록 청취 거리와 균형을 맞춰 배치한다.
0.6–1.2m
후면 포트가 벽과 지나치게 가까우면 저역이 부풀 수 있으므로, 후벽에서 띄운 뒤 저역의 윤곽을 들으며 조정한다.
0.6m 이상
좌우 초기 반사를 줄이고 음상 위치와 무대 폭의 대칭을 확보한다.
약한 토인
두 스피커의 축이 청취 위치 뒤쪽에서 교차하도록 시작한 뒤, 중앙 음상 밀도와 고역의 개방감을 기준으로 조정한다.
제한적
캐비닛 크기와 저역 에너지를 고려하면 작은 공간에서는 스피커 간격과 후벽 거리를 확보하기 어렵다.
보통
전용 스탠드의 안정성, 후벽 거리, 좌우 대칭을 확보하면 설계 의도에 가까운 밸런스를 얻기 좋다.
보통
후면 포트 구조이므로 후벽 거리와 청취 공간의 저역 모드에 따라 저역 양감이 달라질 수 있다.
PHI는 단일 풀레인지 드라이버 특유의 끊김 없는 대역 연결과 자연스러운 음색을 중심으로 재생한다. 보컬과 현악기에서는 질감의 연속성과 미세한 표정이 잘 드러나며, 음상이 분리되기보다 하나의 밀도 있는 무대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 저역은 8인치 드라이버와 캐비닛 용적을 바탕으로 충분한 무게 중심을 형성하면서도 윤곽을 유지하는 편이다. 고역은 과도한 자극보다 자연스러운 개방감에 무게를 두며, 공간의 잔향과 악기 간 거리를 안정적으로 펼친다. 배치와 앰프의 성향 변화가 음색 및 저역 밸런스에 비교적 분명하게 반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