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림형 3웨이 구성
좁은 전면 폭의 플로어스탠딩 캐비닛에 전용 미드레인지와 듀얼 우퍼를 배치해, 설치 면적을 크게 늘리지 않고 대역 분담을 세분화한다.
Beethoven Baby Grand는 Vienna Acoustics Concert Grand 계열의 슬림형 플로어스탠딩 모델이다. 1.1인치 실크 돔 트위터, 6인치 X3P 미드레인지, 6인치 XPP Spidercone 우퍼 2개를 3웨이로 구성하고, 후면 포트를 사용하는 베이스 리플렉스 인클로저에 수납한다.
단종된 기본형 Beethoven Baby Grand는 이후 Symphony Edition과 현행 Beethoven Baby Grand Reference로 계승되었다. 기본형은 좁은 전면 폭과 알루미늄 베이스·조절식 스파이크를 결합해, 비교적 적은 설치 면적에서 독립형 플로어스탠딩의 저역 확장과 넓은 무대를 얻는 데 초점을 둔다.
좁은 전면 폭의 플로어스탠딩 캐비닛에 전용 미드레인지와 듀얼 우퍼를 배치해, 설치 면적을 크게 늘리지 않고 대역 분담을 세분화한다.
베이스 리플렉스 구조와 QB3 저역 설계를 결합해 저역의 양감보다 반응과 제어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구성한다.
150Hz와 2.3kHz에서 1·2차 베셀 필터를 사용한다. 드라이버 간 연결을 자연스럽게 만드는 설계의 한 축이다.
넓은 베이스와 높이 조절 가능한 스파이크가 좁은 본체의 안정적인 수평 설정과 바닥 결합을 돕는다.
15–30㎡ (약 4.5–9.1평)
슬림한 외형에 비해 저역 확장이 있으므로 소형 공간보다는 기본적인 좌우 여유와 후벽 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중소형 공간에 적합하다.
약 2.5–3.5m
세 드라이버의 대역 연결과 무대 깊이가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거리에서 청취한다.
약 2.0–3.0m
두 스피커 간격은 청취 거리와 비슷하거나 약간 좁게 시작한다. 간격을 넓힐 때는 중앙 음상이 비지 않는지 확인한다.
60–100cm
후면 포트가 벽에 너무 가까우면 저역이 두터워질 수 있다. 벽에서 거리를 두고 저역의 양감과 윤곽을 조정한다.
60cm 이상
초기 반사를 줄일 수 있도록 측벽과의 거리를 확보한다. 좌우 조건은 가능한 한 대칭으로 맞춘다.
약 5–15°
청취 위치를 향해 가볍게 토인한 뒤 중앙 음상과 고역 에너지의 균형을 맞춘다. 과도한 토인보다 미세 조정이 적합하다.
제한적
작은 바닥 면적에는 배치할 수 있지만, 저역을 정리할 후벽 거리와 청취 거리를 확보하기 어려운 매우 작은 공간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보통
스파이크를 이용한 수평 조정과 후면 포트 주변의 여유 공간이 필요하다. 설치 후 토인과 벽 거리를 조절하면 성능을 끌어내기 쉽다.
보통
후면 포트 구조이므로 후벽과의 거리가 짧으면 저역이 부풀 수 있다. 배치 거리 조정의 영향이 비교적 분명하다.
전체 밸런스는 개방적이면서도 매끈한 편이다. 실크 돔 트위터는 고역의 공기감과 세부 표현을 확보하면서도 날카롭게 치우치지 않으며, 보컬과 현악기의 질감은 자연스럽고 온화하게 들리는 경향이 있다. 듀얼 우퍼가 만드는 저역은 체격에 비해 충분히 깊게 내려가되 과도하게 부풀기보다 정돈된 무게감을 지향한다. 음상이 스피커 바깥으로 자연스럽게 펼쳐지고 악기 간 연결이 매끄러워, 재즈·보컬·실내악부터 편성이 큰 음악까지 장시간 듣기 좋은 성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