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담형 듀얼 미드레인지
두 7인치 드라이버의 역할을 나누어 중역의 음상 형성과 저중역의 다이내믹을 함께 다루는 구조이다.
Strauss는 Vienna Acoustics가 2000년대 초반에 선보인 대형 플로어스탠딩 모델이다. 좁은 전면 배플과 후방으로 기운 캐비닛, 측면 장착 우퍼를 결합해 대형기 특유의 저역 확장과 음상 형성을 함께 노렸다. 이후 생산이 종료됐으며, 현행 라인업의 직접 후속 모델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상단 미드레인지는 전 대역 중역을 맡고 하단 미드레인지는 저중역에 집중하도록 분담한 3웨이 구성이다. 측면 11인치 우퍼는 약 70Hz부터 작동하며, 배치 시 우퍼를 안쪽 또는 바깥쪽으로 향하게 해 저역과 방의 상호작용을 조절할 수 있다.
두 7인치 드라이버의 역할을 나누어 중역의 음상 형성과 저중역의 다이내믹을 함께 다루는 구조이다.
대구경 우퍼를 캐비닛 측면에 배치해 낮은 대역 확장을 확보하고, 안쪽·바깥쪽 방향 선택으로 저역 밸런스를 조절한다.
후방으로 기운 배플과 좁은 전면 배플을 사용해 드라이버의 시간 정렬과 음상 형성에 초점을 맞췄다.
후면 단자부의 소형 스위치로 실내 반사와 취향에 맞춰 고역 에너지를 조정할 수 있다.
25–45㎡ (약 7.6–13.6평)
작은 방보다 충분한 폭과 깊이가 있는 중·대형 공간에서 저역과 무대 스케일을 안정적으로 다루기 쉽다.
3–4.5m
트위터 축과 귀 높이를 가깝게 맞추고, 드라이버 간 통합이 이뤄질 수 있는 거리를 확보한다.
2.5–3.5m
대형 캐비닛의 스케일과 음상 분리를 확보할 수 있는 간격이다. 우퍼를 안쪽 또는 바깥쪽으로 향하게 바꿔 저역의 균일도를 비교한다.
0.8–1.5m
후벽과의 거리를 확보해 중저역 부풀음과 음상 깊이 감소를 줄인다. 코너 배치는 피하는 편이 좋다.
0.7m 이상
측면 우퍼와 측벽의 간섭을 줄이기 위해 좌우 대칭성을 가능한 한 확보한다.
약한 토인부터 조정
우퍼 방향과 스피커 간격을 먼저 맞춘 뒤, 두 스피커 축이 청취자 부근 또는 약간 뒤에서 교차하도록 소폭 토인을 적용한다. 고역 조절 스위치는 반사가 많은 방에서 함께 미세 조정한다.
낮음
작은 청취실에서는 저역과 캐비닛 규모를 충분히 제어하기 어렵다.
높음
우퍼 방향, 벽 거리, 청취 높이, 토인과 고역 조절 스위치를 함께 맞춰야 한다.
높음
대구경 측면 우퍼와 대형 캐비닛 특성상 벽·코너와 가까우면 저역이 과해질 수 있다.
전체적으로는 약간 온기가 있는 중립 성향에 가깝고, 저역의 규모감과 중역의 밀도를 함께 들려주는 편이다. 대형 우퍼가 만드는 저역은 양감만 부각하기보다 음악의 바탕을 안정적으로 받쳐 주며, 충분한 공간에서는 넓고 깊은 무대를 형성한다. 실크 돔 트위터는 공기감과 세부 표현을 유지하면서도 날카롭게 치우치지 않는 방향이다. 다만 임피던스가 낮아질 수 있어 앰프의 전류 공급 능력과 설치 위치에 따라 저역의 탄력, 중역의 선명도, 무대의 정돈감이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