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본·콘 하이브리드 3웨이
저역은 6.5인치 콘 우퍼가, 중역과 고역은 리본 드라이버가 맡는 구성이며 200Hz와 6.9kHz에서 대역을 나눈다.
626은 VMPS가 QSO 626R로 전개한 스탠드마운트 하이브리드 리본 모니터이다. 당시 VMPS 리본 스피커 라인업에서 가장 작은 모델군에 속하며, 6.5인치 우븐 카본 파이버 우퍼에 8인치 네오디뮴 리본 미드레인지와 1인치 스파이럴 리본 트위터를 조합한다. 저역은 후면 포트로 확장하고, 미드레인지와 트위터의 후면 레벨 컨트롤로 방과 취향에 맞춘 고역·중역 밸런스 조정이 가능하다. FST 트위터, SoundCoat 등은 선택 사양으로 제공된 파생 구성이므로 본 레코드는 기본 스파이럴 리본 트위터 사양을 기준으로 정리한다.
저역은 6.5인치 콘 우퍼가, 중역과 고역은 리본 드라이버가 맡는 구성이며 200Hz와 6.9kHz에서 대역을 나눈다.
후면 포트를 사용한 베이스 리플렉스 캐비닛으로, 공식 사양상 저역 한계는 42Hz(-3dB)이다.
후면의 미드레인지·트위터 레벨 컨트롤을 통해 방의 흡음 조건과 청취 위치에 맞춰 재생 밸런스를 조절할 수 있다.
높이 610mm의 비교적 큰 북쉘프 캐비닛이므로 전용 또는 견고한 스탠드 위 설치를 전제로 한다.
15–30㎡ (약 4.5–9.1평)
후면 포트와 비교적 큰 캐비닛의 저역을 정리할 수 있는 중소형 전용 청취 공간에 적합하다.
2.3–3.5m
리본 미드레인지의 높이가 귀 높이에 오도록 스탠드를 정하고, 두 스피커와 청취점이 안정적인 삼각형을 이루게 배치한다.
2.0–2.8m
스피커 간격은 청취 거리와 비슷하거나 약간 좁게 시작해 중앙 음상이 비지 않도록 맞춘다.
0.6–1.0m
후면 포트의 저역을 정리하기 위해 후벽에서 거리를 둔다. 저역이 과하면 거리를 늘려 조정한다.
0.6m 이상
초기 반사를 줄일 수 있도록 측벽과 거리를 확보하고, 좌우 조건을 가능한 한 대칭으로 맞춘다.
약한 토인부터 시작
청취 위치를 향해 소폭 토인한 뒤 음상 중심과 고역 에너지를 맞춘다. 중·고역 레벨 컨트롤이 있어 과도한 토인보다 두 요소를 함께 조절하는 편이 적합하다.
보통
설치 면적은 크지 않지만 캐비닛 높이와 후면 포트, 스탠드 배치를 고려하면 매우 작은 공간에는 제약이 있다.
높음
견고한 스탠드, 리본 드라이버의 귀 높이 정렬, 토인 및 후면 레벨 조절을 함께 맞춰야 한다.
보통
후면 포트 구조이므로 후벽과 지나치게 가까우면 저역이 부풀 수 있다.
리본 미드레인지가 중심이 되는 재생은 보컬과 현악의 질감을 세밀하게 드러내고, 중역에서 고역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매끄럽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여러 청취 평가에서는 투명도와 미세한 정보량, 빠른 반응, 자극적으로 치우치지 않는 고역을 공통적으로 언급한다. 저역은 소형 모니터 치고는 존재감과 윤곽을 확보하지만, 대구경 우퍼를 쓴 플로어스탠딩의 물리적 저역 압력까지 대체하는 성격은 아니다. 중·고역 레벨과 토인, 스탠드 전면 배플 연장 여부에 따라 밸런스와 무대 표현이 달라질 수 있어, 세팅이 맞으면 또렷한 음상과 넓은 전개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