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상부 배플
미드레인지와 트위터를 캐비닛 상부의 개방형 영역에 두고 모서리를 라운딩 처리해 전면 캐비닛에서 발생하는 회절 영향을 낮추도록 설계한다.
Vortex Screen은 Albert Von Schweikert가 초기 Vortex Acoustical Engineering 시절 설계한 대형 플로어스탠딩 스피커이다. 후일 VR-4로 이어지는 적층형 설계와 위상·시간 정합 접근의 기반이 된 모델로, 얇고 넓은 전면을 패브릭 커버로 감싼 독특한 외관을 갖춘다.
저역은 9인치 플라스틱 콘 우퍼를 접힌 트랜스미션 라인 로드에 결합하고, 상부의 5인치 미드레인지와 1인치 소프트 돔 트위터는 개방형 구조에 배치한다. 150Hz와 3kHz에서 작동하는 4차 크로스오버는 중역대의 색채를 줄이고 드라이버 간 위상 관계를 관리하는 데 초점을 둔다.
미드레인지와 트위터를 캐비닛 상부의 개방형 영역에 두고 모서리를 라운딩 처리해 전면 캐비닛에서 발생하는 회절 영향을 낮추도록 설계한다.
9인치 우퍼의 후면 에너지를 접힌 라인으로 제어하고 측면으로 방사한다. 얇은 캐비닛 외형에서 깊이 있는 저역 확장을 확보하는 구조이다.
150Hz와 3kHz에서 24dB/oct 급경사로 드라이버를 분할한다. 저역·중역 전환점을 낮게 설정해 중역대의 연속성과 색채 억제를 겨냥한다.
미드레인지와 트위터를 우퍼보다 뒤로 물려 배치한다. 드라이버 간 도달 시간과 위상 관계를 관리해 입체적인 음상 형성을 목표로 한다.
20–40㎡ (약 6.1–12.1평)
넓은 사운드스테이지와 저역 확장을 살릴 수 있는 중대형 청취 공간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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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음
높이 1,219mm, 가로 610mm의 대형 배플과 넓은 음장 특성상 작은 공간에서는 무대 규모와 저역을 다루기 어렵다.
높음
개당 43.1kg의 대형 인클로저이므로 이동과 정렬에 두 사람이 필요하며, 넓은 음장을 위해 좌우 대칭 배치가 중요하다.
보통
트랜스미션 라인 저역의 양감과 저역 확장이 있으므로 벽면 및 코너와의 관계에 따라 저역 균형을 조정한다.
Vortex Screen은 캐비닛에서 소리가 분리되는 듯한 개방감과 넓은 좌우·전후 사운드스테이지가 두드러지는 성향이다. 악기 사이의 공간과 녹음 잔향을 또렷하게 드러내며, 잘 녹음된 클래식과 재즈에서 깊이감 있는 무대를 형성한다. 저역은 27Hz까지 확장되면서도 타격감이 빠르고 단단한 편이며, 양감보다 리듬의 추진력과 선명한 어택을 강조한다. 중역은 전진감이 있으나 대체로 무색채에 가깝고 보컬을 매끄럽게 재현한다. 고역은 세부 표현이 풍부하고 개방적이지만, 밝게 녹음된 소스에서는 단단하거나 차갑게 느껴질 수 있다. 매칭 기기의 고역 질감과 녹음 상태가 장시간 청취의 편안함에 영향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