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형 2모듈 구조
53kg의 미드레인지·트위터 모듈과 97kg의 우퍼 모듈을 적층해 진동 제어와 설치를 분리한다.
VR-4 SR Mk II는 VR 계열의 대형 풀레인지 지향 모델로, 우퍼 모듈과 미드레인지·트위터 모듈을 분리 적층하는 구조를 채택한다. 2개의 8.5인치 알루미늄 우퍼는 23Hz로 튜닝된 트리플 챔버 하이브리드 트랜스미션 라인과 결합하며, 낮은 저역 크로스오버로 중역 대역의 부담을 줄인다.
전면의 7인치 Aerogel 미드레인지와 1.5인치 듀얼 콘센트릭 링 트위터에 더해, 후면에는 레벨 조절이 가능한 1인치 앰비언스 드라이버를 갖춘다. 이 후면 드라이버와 광지향성 설계는 청취실 반사를 활용해 넓은 음장과 깊이를 조절하는 것이 이 모델의 고유한 역할이다.
53kg의 미드레인지·트위터 모듈과 97kg의 우퍼 모듈을 적층해 진동 제어와 설치를 분리한다.
세 개의 결합 챔버와 23Hz 튜닝 벤트를 이용해 깊은 저역 확장과 저역량 조절을 함께 겨냥한다.
후면 1인치 드라이버의 레벨을 조절해 청취실 반사와 음장 깊이를 시스템에 맞게 다룰 수 있다.
190Hz와 1.9kHz의 어쿠스틱 4차 크로스오버를 적용해 넓은 Global Axis에서의 응답과 위상 일관성을 목표로 한다.
복수의 바인딩 포스트와 모듈 분리 구조로 싱글 와이어링, 바이와이어링, 바이앰핑 구성을 지원한다.
20–45㎡ (약 6.1–13.6평)
깊은 저역과 넓은 간격 배치를 활용할 수 있는 중형 이상 공간에 적합하다. 작은 공간에서는 저역 튜닝과 벽면 거리 조정이 특히 중요하다.
2.4–4.6m
스피커 간격과 같은 거리에서 시작해 음상 초점과 무대 폭을 맞춘다. 넓은 간격을 쓸수록 그에 상응하는 청취 거리를 확보한다.
2.4–3.7m
청취 거리와 같은 길이의 정삼각형을 출발점으로 삼는다. 넓은 공간에서는 3.7m까지 벌려도 중앙 음상이 비는 현상을 줄이도록 설계되어 있다.
0.6–1.5m
후벽에서 2–5ft 떨어뜨린 위치를 시작점으로 삼는다. 더 깊은 무대가 필요하면 전방으로 옮기고, 저역량이 부족하면 후벽에 가깝게 조절한다.
후벽 거리와 40–70% 차이를 둔 거리
후벽과 측벽에서 동일한 거리를 피한다. 두 거리의 차이를 두어 특정 저역 대역의 과도한 증폭을 줄인다.
무토인으로 시작, 필요 시 청취점을 향해 조절
처음에는 스피커를 측벽과 평행하게 두고 음상 밀도와 무대 폭을 확인한다. 간격을 넓혀도 청취 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기 어렵다면 트위터가 귀를 향하도록 토인을 더한다.
낮음
대형 인클로저와 넓은 권장 간격, 깊은 저역 확장 때문에 소형 공간에서는 배치와 저역 제어의 여유가 작다.
높음
두 모듈을 합친 무게가 크고, 스파이크 설치·벽면 거리·후면 앰비언스 레벨·저역 튜닝을 순차적으로 맞춰야 한다. 4Ω 저역 구간을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는 고전류 앰프와의 매칭이 적합하다.
높음
20Hz까지 확장하는 저역과 23Hz 튜닝 포트 구조이므로 벽면 근접 배치와 청취실 모드에 민감하다. 포트 충진량과 후벽 거리를 함께 조절한다.
전반적으로 매끄럽고 밀도 있는 균형을 지향하며, 깊게 내려가는 저역은 양감만을 앞세우기보다 피치와 타격의 윤곽을 유지하는 쪽에 가깝다. 7인치 미드레인지의 존재감은 보컬과 악기 중심부를 충분한 크기로 재현하고, 대편성이나 타악에서 큰 다이내믹 대비를 만든다. 후면 앰비언스 드라이버와 넓은 지향성은 좌우 폭뿐 아니라 뒤로 물러난 듯한 무대 깊이, 공기감, 청취 위치 밖에서도 이어지는 공간감을 형성한다. 고역은 과도하게 공격적으로 부각하기보다 매끈하고 개방적으로 들리는 성향이며, 상위 전자기기의 변화와 진동·배치 조정도 비교적 명확하게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