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챔버 하이브리드 저역 로딩
듀얼 우퍼에 트랜스미션 라인과 에이피리오딕 벤트를 결합해 저역 에너지의 방출과 감쇠를 함께 다루는 구조이다.
Von Schweikert Audio의 VR Reference 계열에 속한 대형 플로어스탠딩 모델이다. 기존 VR-5 계열을 잇는 일체형 캐비닛 구조를 바탕으로, 2개의 8.5인치 세라믹 우퍼와 6.5인치 세라믹 미드레인지, 1인치 베릴륨 돔 트위터를 3웨이로 구성한다. 후면의 3인치 리본 앰비언스 드라이버는 녹음에 담긴 고역 공간 정보를 보완하도록 설계되었다.
Mk II는 기본 VR-55의 설계를 발전시킨 버전이며, 이후 SE에는 Ultra 계열 미드레인지가 적용되었다. 본 모델은 패시브 구동을 기본으로 하며, 별도 저역 증폭을 더한 Aktive 사양과 구분된다. 4챔버 하이브리드 트랜스미션 라인 저역 구조와 에이피리오딕 벤트, 미드·트위터용 실드 챔버를 조합해 저역 에너지를 제어하는 것이 핵심이다.
듀얼 우퍼에 트랜스미션 라인과 에이피리오딕 벤트를 결합해 저역 에너지의 방출과 감쇠를 함께 다루는 구조이다.
후면 리본 드라이버와 전용 회로가 고역 공간 정보를 보완하며, 조절 기능으로 실내 반사 조건에 대응한다.
우퍼와 미드레인지에 세라믹-온-노멕스 허니컴 진동판을 사용해 낮은 왜곡과 빠른 응답을 목표로 한다.
드라이버 간 위상과 시간 정렬을 중시한 네트워크로, 각 유닛을 하나의 음원처럼 연결하는 설계 방향을 취한다.
이전 VR-5의 분리형 구성을 일체형 캐비닛으로 통합하고, 경사진 좁은 배플과 진동 제어 구조를 적용했다.
25–60㎡ (약 7.6–18.2평)
대형 캐비닛과 듀얼 우퍼의 저역 에너지를 다룰 수 있는 중대형 전용 청취 공간에 적합하다. 후면 조절 기능을 활용하면 공간 조건에 맞춘 미세 조정 폭이 넓다.
3.0–4.5m
드라이버 간 거리를 자연스럽게 통합하고 전후 공간 표현을 확보하기 위한 범위이다. 가까운 거리에서는 토인과 후면 앰비언스 출력 조절을 신중히 적용한다.
2.5–4.0m
넓은 음장과 각 유닛의 통합을 확보할 수 있는 간격이다. 공간이 넓을수록 간격을 늘리되, 중앙 음상이 비지 않도록 청취 거리와 함께 맞춘다.
0.8–1.5m
후면 포트와 앰비언스 드라이버가 작동할 여유를 확보한다. 저역이 과도하게 부풀면 거리를 늘리고, 필요 시 후면 조절값을 낮춘다.
0.7m 이상
초기 측면 반사를 줄여 음상 초점과 고역의 개방감을 유지한다. 반사면이 강한 공간에서는 거리를 더 확보하는 편이 유리하다.
약한 토인부터 시작
좁고 경사진 전면 배플과 후면 앰비언스 드라이버의 공간 정보를 함께 고려해, 스피커 축을 청취점보다 약간 뒤에서 교차시키는 배치부터 조정한다.
조건부 적합
후면 거리와 저역 조절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면 사용할 수 있으나, 대형 캐비닛의 스케일을 살리려면 중대형 공간이 더 적합하다.
높음
후면 앰비언스와 저역 조절값, 벽면 거리, 토인의 상호작용을 함께 맞춰야 하므로 충분한 배치 시간을 권한다.
보통
듀얼 우퍼와 깊은 저역 확장 때문에 벽면에 지나치게 가까우면 저역이 부풀 수 있다. 다만 에이피리오딕 벤트와 저역 조절 구조가 배치 미세 조정에 도움을 준다.
전반적으로 해상도와 투명도, 넓은 분산을 중시하는 성향이다. 세라믹 드라이버와 베릴륨 돔 트위터는 미세한 어택과 잔향을 선명하게 드러내며, 고역은 개방적이고 공기감이 크지만 과도하게 날카롭게 들리지 않도록 조율되었다. 녹음 품질과 전단기기의 성격도 비교적 명확히 드러내는 편이다. 후면 앰비언스 리본을 적절히 조정하면 전후 깊이와 무대의 확장감이 두드러진다. 저역은 양감만 강조하기보다 속도와 정돈을 우선하며, 배치와 후면 조절값에 따라 밀도와 스케일의 균형이 크게 달라진다. 충분히 안정적인 앰프와 세심한 설치가 갖춰지면 큰 다이내믹과 입체적인 음상을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