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리스 1웨이 구조
전기식 크로스오버와 별도 트위터·우퍼를 사용하지 않고 AC-3X 하나로 전 대역을 재생한다.
암페지오 시그니처는 Voxativ 초기 대표작인 단일 드라이버·백로드 혼 스피커로, 2011년 제품 평가를 계기로 브랜드의 존재를 널리 알린 모델이다. 1웨이 구조에 AC-3X 풀레인지 드라이버를 사용하며, 전기식 크로스오버를 배제하고 드라이버와 인클로저의 기계적 매칭으로 전 대역 재생을 구현한다.
인클로저는 내부 반사와 공진을 다루기 위해 각진 접힘을 사용한 백로드 혼 구조이며, 전면 하단의 대형 혼 개구부로 후면파를 방사한다. 피아노 제작 공정에 기반한 고광택 마감과 톤우드 캐비닛도 모델의 특징이다. 후속 Ampeggio 2024는 8인치 드라이버 선택, 더 길고 넓어진 혼과 개선된 지지 구조를 채택한 별도 세대이다.
전기식 크로스오버와 별도 트위터·우퍼를 사용하지 않고 AC-3X 하나로 전 대역을 재생한다.
드라이버의 후면파를 길게 접은 혼 경로로 활용해 저역 효율과 스케일을 확보하도록 설계했다.
직선 곡면 대신 각진 내부 접힘을 사용해 내부 반사와 정재파를 제어하는 설계이다.
낮은 이동 질량과 네오디뮴 모터, 이중면 동선 보이스코일을 결합한 7인치 풀레인지 드라이버이다.
톤우드 캐비닛과 다층 폴리우레탄 피아노 래커 마감으로 제작 완성도를 높였다.
20–45㎡ (약 6.1–13.6평)
대형 백로드 혼의 저역 전개와 음장 형성을 위해 중형 이상 공간에 적합하다.
2.8–4.0m
드라이버 직접음과 하단 혼 개구부의 출력을 통합해 듣기 위해 스피커 간격보다 다소 긴 청취 거리가 유리하다.
2.2–3.2m
혼 출력과 직접음이 자연스럽게 합쳐질 수 있도록 스피커 간격을 충분히 확보한다.
30–80cm
후벽에 지나치게 가깝게 두기보다 저역의 부피와 음장 깊이를 확인하며 거리를 조절한다.
60cm 이상
측벽 초기 반사를 줄이고 좌우 음장 균형을 확보할 수 있는 여유를 권장한다.
약한 토인부터 조절
두 스피커 축이 청취자 뒤쪽에서 만나는 정도를 출발점으로 삼는다. 고역 에너지와 중심 음상이 강해지면 토인 각도를 줄여 조절한다.
제한적
캐비닛의 크기와 혼의 방사 특성 때문에 작은 공간에서는 충분한 벽면 거리와 청취 거리를 확보하기 어렵다.
높음
스피커의 중량이 크고, 혼 출력과 직접음의 통합을 위해 거리·간격·토인을 세밀하게 맞춰야 한다.
보통
전면 하단 혼 개구부가 저역을 방사하므로 벽면과 코너에 가까운 배치에서는 저역 밀도가 높아질 수 있다.
대형 혼과 고감도 단일 드라이버의 조합답게 중역의 직접성, 음정의 또렷함, 미세한 강약 변화가 핵심이다. 보컬과 어쿠스틱 악기는 음상이 선명하게 맺히고, 음의 시작과 끝이 빠르게 드러나는 편이다. 크로스오버가 없는 구조는 대역을 가로지르는 연결감을 자연스럽게 만든다. 저역은 양감만을 앞세우기보다 리듬과 피치의 일관성을 중시하는 성향이며, 충분한 공간과 정확한 배치에서 혼의 스케일감이 잘 살아난다. 고역은 개방적이고 세부 표현이 풍부하지만, 단일 드라이버 특유의 지향성과 연결 기기의 음색 영향을 받으므로 청취 축과 앰프 선택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