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팩트 3웨이 구성
작은 북쉘프 크기 안에서 우퍼·미드레인지·트위터를 독립 운용해 각 드라이버의 담당 대역을 분리한다.
SUPER DENTON은 Heritage 시리즈에서 Denton 85의 2웨이 구성과 구분되는 컴팩트 3웨이 북쉘프 모델이다. 1970년대 Denton 3의 작은 3웨이 개념을 계승하되, 드라이버·크로스오버·캐비닛을 현대적으로 새로 설계했다. 6.5인치 우퍼가 저역과 로어 미드를 맡고, 2인치 패브릭 돔이 중·고역의 핵심 대역을 분담하며, 별도 1인치 패브릭 돔 트위터가 고역을 담당한다. 좌우 대칭의 오프셋 미드레인지·트위터 배치와 리어파이어링 듀얼 포트, 공진 제어 캐비닛이 이 모델의 핵심 구조이다.
작은 북쉘프 크기 안에서 우퍼·미드레인지·트위터를 독립 운용해 각 드라이버의 담당 대역을 분리한다.
미드레인지와 트위터를 좌우 대칭으로 오프셋 배치해 캐비닛 모서리 반사와 고역 분산을 다룬다. 미드레인지의 안쪽·바깥쪽 배치도 청취 환경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고밀도 파티클보드와 MDF를 감쇠 접착층으로 결합하고 내부 브레이싱 및 흡음재를 적용해 패널 공진을 낮춘다.
에어코어 인덕터와 폴리프로필렌 커패시터를 사용한 전용 네트워크가 세 드라이버의 연결을 담당한다.
자석식 그릴의 내부 형상까지 드라이버 분산 특성에 맞춰 설계했으며, 그릴을 장착한 상태를 기준으로 튜닝했다.
12–25㎡ (약 3.6–7.6평)
중소형 거실 또는 전용 청취 공간에 적합하다. 넓은 공간에서는 벽과의 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앰프 출력 여유를 갖추는 편이 좋다.
약 1.8–2.8m
드라이버 간 음상이 자연스럽게 합쳐지는 중근거리 청취에 적합하다. 스피커 간격과 비슷하거나 약간 긴 거리에서 시작해 조정한다.
청취 거리와 같은 길이의 정삼각형 배치
두 스피커 사이 간격과 각 스피커에서 청취 위치까지의 거리를 비슷하게 맞추는 배치가 기본이다. 미드레인지 유닛의 안쪽·바깥쪽 배치도 함께 비교해 무대 폭과 중심 이미지를 맞춘다.
최소 20cm, 권장 40cm 이상
듀얼 리어포트가 후벽에 지나치게 가까우면 저역이 부풀고 윤곽이 흐려질 수 있다. 저역이 많게 느껴지면 먼저 후벽 거리를 늘린다.
가능하면 50cm 이상
좌우 측벽과의 거리를 비슷하게 확보하면 반사음의 편차를 줄이고 중앙 음상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약한 토인
좌우 스피커를 청취 위치 쪽으로 가볍게 돌려 시작한다. 토인을 과도하게 주면 스위트 스폿이 좁아질 수 있으므로, 중앙 음상과 고역 밀도를 들으며 미세 조정한다.
적합
캐비닛은 컴팩트하지만 저역 확장력이 있으므로, 아주 작은 방에서는 후벽 거리와 재생 음량을 신중하게 조절한다.
보통
기본 배치는 어렵지 않지만, 리어포트 거리와 미드레인지 유닛의 안쪽·바깥쪽 배치에 따라 무대 표현이 달라질 수 있어 세팅 확인이 필요하다.
보통
후벽에 가까운 배치에서는 리어포트의 저역 에너지가 증가한다. 벽면 근접 설치보다 스탠드와 후벽 거리 확보가 유리하다.
전체적으로 균형과 자연스러운 연결감을 중시하는 성향이다. 중역은 두께와 질감이 비교적 잘 드러나며, 보컬과 어쿠스틱 악기의 음색을 과도하게 부풀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표현한다. 고역은 개방감을 확보하면서도 날카롭게 치고 나가기보다 매끄럽고 절제된 쪽에 가깝다. 6.5인치 우퍼와 3웨이 분담 덕분에 소형 북쉘프 치고 저역의 규모감과 다이내믹 여유가 느껴진다. 저역은 양감만 앞세우기보다 시작과 멈춤이 비교적 단정하며, 대편성·라이브 녹음에서는 좌우 스피커 바깥으로 넓게 펼쳐지는 무대와 안정적인 중앙 이미징이 강점으로 드러난다. 강한 어택과 즉각적인 흥분감을 최우선으로 하는 성향보다는, 오래 들어도 피로가 적은 톤 밸런스와 공간의 자연스러움을 선호할 때 장점이 뚜렷하다. 미드레인지 유닛을 바깥쪽으로 두면 무대 폭이 더 넓게 느껴질 수 있고, 안쪽 배치는 중앙 초점의 밀도를 조절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