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II 크로스오버
기존 모델 대비 기울기와 크로스오버 포인트를 재검토한 필터를 적용해 드라이버 간 위상 응답과 연결을 다듬었다.
99.25 MKII는 XTZ의 99 시리즈에 속한 직사각형 캐비닛형 북쉘프 모델이다. 같은 계열의 99.26 MKII와 드라이버 구성 및 기본 설계는 공유하지만, 99.25 MKII는 직사각형 25mm MDF 캐비닛을 사용한다. 상위 플로어스탠딩 99.36 MKII와는 달리 단일 6.5인치 미드·베이스 드라이버를 채택해 중소형 공간과 서브우퍼를 결합한 시스템에도 적합한 구성을 이룬다.
MKII는 기존 99.25의 크로스오버를 재설계해 필터 기울기와 위상 특성을 다듬은 버전이다. 후면 포트에 플러그를 장착하면 실드 방식으로 바꿀 수 있고, 점퍼로 트위터 레벨을 네 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공간과 시스템에 맞춘 세팅 폭이 넓다.
기존 모델 대비 기울기와 크로스오버 포인트를 재검토한 필터를 적용해 드라이버 간 위상 응답과 연결을 다듬었다.
후면 포트를 개방하면 저역 양감과 하한을 확보하고, 동봉 플러그를 장착하면 실드 방식으로 바꿔 저역을 더 단정하게 조절할 수 있다.
후면 점퍼를 통해 0dB, +3dB, -2dB, -4dB의 트위터 레벨을 선택할 수 있다.
25mm MDF와 내부 보강을 적용한 직사각형 캐비닛으로 드라이버 구동 시 인클로저 공진을 억제하도록 설계했다.
12–25㎡ (약 3.6–7.6평)
중소형 공간에서 포트 설정과 벽면 거리를 조절하면 균형 잡힌 저역을 얻기 좋다.
2–3m
트위터와 미드·베이스 드라이버의 음상이 자연스럽게 결합되는 거리에서 청취한다.
1.8–2.5m
스피커 간격을 청취 거리와 같거나 약간 좁게 두고 정삼각형에 가깝게 맞춘다.
40–80cm
후면 포트의 저역 간섭을 줄이기 위해 후벽과 거리를 둔다. 공간이 좁거나 저역이 부풀면 포트 플러그를 사용한다.
60cm 이상
측벽 초기 반사를 줄여 고역의 선명도와 좌우 음상 균형을 확보한다.
약한 토인
양 스피커를 청취 위치 쪽으로 약 5도 안팎만 안쪽으로 돌려 시작한다. 이후 중앙 음상과 무대 폭을 기준으로 미세 조정한다.
적합
중소형 청취 공간에 적합하며, 작은 공간에서는 포트 플러그와 후벽 거리 조절을 병행하는 편이 좋다.
보통
포트 개방 여부와 트위터 레벨, 토인에 따라 재생 균형이 달라져 초기 세팅에 약간의 조정이 필요하다.
보통
후면 포트 구조이므로 벽에 지나치게 가깝게 배치하면 저역이 부풀 수 있다. 포트 플러그로 저역량을 조절할 수 있다.
개방적인 중역과 섬세한 고역 표현이 두드러지는 성향이다. 리본 트위터는 미세한 잔향과 음원의 윤곽을 분명히 드러내며, 악기와 보컬의 위치를 또렷하게 그리는 공간 표현에 강점이 있다. 기본 고역 에너지는 비교적 선명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트위터 점퍼로 공간과 취향에 맞춰 조절할 수 있다. 저역은 북쉘프 크기에서 빠르고 단단하게 정리되는 편이다. 포트를 개방하면 양감과 확장감이 늘고, 플러그를 사용하면 타격의 잔향이 줄어 리듬의 정돈감이 높아진다. 대형 플로어스탠딩 모델만큼의 저역 규모를 목표로 하기보다, 정확한 음상과 민첩한 중·저역을 살리는 시스템에서 장점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