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터리스 풀레인지 구동
10.3인치 풀레인지 드라이버에는 크로스오버 필터를 두지 않아 음성 대역과 대부분의 중역을 하나의 유닛이 연속적으로 재생한다.
Omen 1은 Zu Audio가 2010년에 선보인 Omen 계열의 초대 모델이다. 10.3인치 Zu260FRD/G4 풀레인지 드라이버가 중저역부터 12kHz 부근까지 직접 재생하고, 상단에는 시간 정렬된 컴포지트 돔 슈퍼트위터가 고역을 보완한다.
캐비닛은 하부 핑거 포트를 쓰는 ZuGriewe 로딩 구조로, 풀레인지 유닛과 룸의 결합을 설계의 핵심으로 삼는다. 후속 Omen 1-B는 나노테크 페이퍼 콘 드라이버와 고역 네트워크를 개정했으며, Omen 2는 드라이버·트위터·캐비닛 포트와 내부 구조를 추가로 변경했다. Omen 1은 필터리스 풀레인지 구동과 단순한 1차 고역 네트워크라는 초대형의 성격을 유지한다.
10.3인치 풀레인지 드라이버에는 크로스오버 필터를 두지 않아 음성 대역과 대부분의 중역을 하나의 유닛이 연속적으로 재생한다.
캐비닛 하부의 핑거 포트와 내부 로딩 구조로 드라이버와 실내의 음향 결합을 다룬다. 바닥과의 개구부를 막지 않는 설치가 필요하다.
상단의 APT-L2 트위터가 12kHz 이상을 담당한다. 캐비닛의 짧은 높이를 고려해 상향으로 향하는 재생축을 형성한다.
98dB 감도와 12Ω 공칭 임피던스를 갖춰 저출력 앰프부터 고출력 앰프까지 폭넓은 매칭 범위를 제시한다.
15–35㎡ (약 4.5–10.6평)
10.3인치 풀레인지 드라이버와 하부 로딩 구조를 고려하면 소형부터 중형 거실·전용 청취실에서 설치 여유를 확보하기 좋다.
2.5–4m
제조사 제시 최소 청취 거리는 1m이며, 두 채널 재생에서는 좌우 간격과 비슷하거나 조금 긴 거리에서 음상과 대역 통합을 확인한다.
2.5–3.5m
좌우를 대칭으로 두고, 일반적인 스테레오 배치보다 다소 넓게 벌린 뒤 중앙 음상이 끊기지 않는 범위에서 조정한다.
0.6–1.8m
저역이 뭉치지 않는 위치를 먼저 찾은 후 양쪽을 대칭으로 맞춘다. 후벽과의 거리는 저역의 선명도와 중역 개방감을 들으며 조정한다.
0.6m 이상
좌우의 벽 조건을 가능한 한 대칭으로 맞춘다. 한쪽만 벽이나 가구에 가까우면 먼저 저역이 더 불명확해지는 쪽을 기준으로 위치를 조정한다.
약한 토인부터 시작
중앙 청취 위치를 향하면 친밀감과 고역 개방감이 커진다. 고역이 과하면 축이 청취 위치 뒤쪽을 향하도록 토인을 줄인다.
가능
고효율 설계라 작은 공간에서도 큰 출력이 필수는 아니다. 다만 하부 로딩의 저역 결합을 위해 후벽·측벽 간격을 조정할 여유가 필요하다.
보통
기본 배치는 유연하지만, 저역 위치와 청취축·캐비닛 기울기에 따라 재생 밸런스가 바뀐다. 카펫에서는 동봉 스파이크로 안정적으로 고정한다.
보통
캐비닛의 하부 핑거 포트가 바닥과 실내에 열려 있어야 한다. 바닥과 최소 6mm 이상의 간격을 유지하고 포트를 가리지 않는다.
Omen 1은 보컬과 어쿠스틱 악기의 질감, 빠른 어택, 직접적인 존재감을 중시하는 성향이다. 풀레인지 드라이버가 중심 대역을 연속적으로 담당해 음성의 중심이 또렷하게 맺히며, 중저역은 양감보다 타격감과 속도감을 앞세운다. 전문 청취 평가에서는 전방으로 다가오는 생생한 중역, 풍부한 보컬 톤, 넓게 펼쳐지는 음상과 강한 다이내믹이 반복적으로 언급된다. 반면 청취축을 정면으로 맞추면 고역 에너지가 두드러질 수 있으므로, 장시간 청취에서는 토인과 캐비닛 기울기로 균형을 맞추는 편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