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MC 전환식 포노단
후면 스위치로 MM 또는 MC 카트리지에 맞춰 내장 포노 입력을 선택한다.
A3.2는 Musical Fidelity의 A3.2 계열에서 CD 플레이어·튜너와 조합하도록 설계된 TR 인티앰프이다. 독립적인 좌·우 채널 구성을 바탕으로 라인 입력, MM/MC 전환식 포노 입력, 테이프 모니터와 프리아웃을 통합했다. Aux 2는 자체 볼륨을 거치지 않고 파워앰프부로 직접 연결되는 Home Theatre Direct 입력으로 작동하며, 별도 파워앰프와의 바이앰핑도 지원한다.
후면 스위치로 MM 또는 MC 카트리지에 맞춰 내장 포노 입력을 선택한다.
Aux 2 입력은 볼륨 회로를 우회해 파워앰프부로 직접 연결되므로 AV 프로세서와의 통합에 활용할 수 있다.
볼륨 연동 PRE OUT을 제공해 외부 파워앰프를 추가한 바이앰핑 구성이 가능하다.
독립된 TAPE REC 출력과 모니터 기능으로 아날로그 녹음기 연결을 지원한다.
좌·우 채널을 분리한 듀얼 모노 구조를 적용했다.
프리앰프부용 트랜스포머 권선을 분리해 스테이지 간 격리를 고려했다.
초크 레귤레이터 트랜스포머를 전원부에 적용해 리플과 노이즈 억제를 설계 방향으로 삼았다.
각 채널에 2개의 출력 소자를 구성하고 8Ω 및 4Ω 부하에서 정격 출력을 제시한다.
전문 청취 평가에서는 유기적이고 매끄러운 질감, 자연스러운 중역의 밀도, 넓고 깊은 무대 표현이 반복적으로 언급된다. 고역은 디테일과 투명도를 확보하면서도 날카롭게 치우치지 않는 편이며, 전체적으로 약간 뒤에서 바라보는 듯한 여유 있는 프레젠테이션을 보인다. 저역은 충분한 양감과 확장, 높은 음량에서의 다이내믹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지만, 미드베이스에는 약간의 온기와 부피감이 더해질 수 있다. 따라서 어쿠스틱·재즈·보컬·클래식에서는 질감과 공간감을 살리기 좋고, 빠른 어택과 마른 저역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스템에서는 스피커 및 소스 성향을 함께 고려하는 편이 좋다.
8Ω에서 채널당 115W, 4Ω에서 185W를 내며 피크투피크 출력 전류는 24A이다. 전문 측정에서도 8Ω·4Ω 부하에서 정격 출력을 웃도는 출력을 보였고, 실제 청취에서 비교적 구동이 까다로운 대형 스피커를 무리 없이 운용했다.
4Ω 정격 출력을 공식 제시해 일반적인 4Ω 스피커 운용에 대응한다. 다만 전문 측정에서는 2Ω 연속 부하에서 보호 동작이 확인됐으므로, 임피던스가 매우 낮게 떨어지는 난구동 스피커는 우선 청취가 적합하다.
중역의 밀도와 미드베이스의 온기를 보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중립적이거나 약간 선명한 성향의 스피커와 잘 어울린다. 일반적인 4~8Ω 부하와 적절한 감도를 지닌 북셀프 또는 플로어스탠딩 스피커가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