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변 밸런스 도체
AES/EBU 내부 도체의 직경을 길이 방향으로 변화시켜 종단부까지의 임피던스 정합을 고려한다.
Varidig V16은 2016년형 Varidig 개정 모델의 기본형 AES/EBU 버전이다. 케이블 중앙부와 양 끝단의 유전체 두께, 도체 직경, 트위스트 피치를 다르게 설계해 XLR 종단부를 포함한 전체 전송 경로의 임피던스 불일치와 반사를 줄이는 VARIDIG 구조를 적용한다. 튜닝 칼라를 갖춘 V16-T와 달리 기본형에는 조절식 칼라가 없다.
AES/EBU 내부 도체의 직경을 길이 방향으로 변화시켜 종단부까지의 임피던스 정합을 고려한다.
도체의 꼬임 간격을 일정하게 고정하지 않고 변화시켜 내부 공진 저감을 목표로 한다.
중앙부는 두껍고 양 끝단은 얇아지는 유전체 형상으로 케이블과 커넥터 접속부의 전기적 조건 차이를 보정한다.
케이블 본체만이 아니라 XLR 커넥터가 결합된 전체 전송 경로를 110Ω 조건에 맞추도록 설계한다.
가변 유전체와 도체 형상을 이용하는 제조사 고유의 임피던스 정합 설계이다.
XLR–XLR 밸런스 디지털 연결에 맞춘 110Ω 버전이다.
커넥터 접속부의 임피던스 불일치로 생길 수 있는 신호 반사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V16-T와 기본 케이블 구조는 같지만 조절식 튜닝 칼라는 포함하지 않는다.
AES/EBU XLR 입출력을 갖춘 CD 트랜스포트, 네트워크 트랜스포트, DDC, 디지털 플레이어와 DAC 사이에 사용한다. 외형이 XLR이라도 아날로그 밸런스 인터커넥트와 달리 110Ω 디지털 전송 조건을 전제로 한 제품이다. 소스와 DAC 모두 AES/EBU 규격 입출력을 제공할 때 설계 의도를 가장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기본 길이 외 주문 길이를 제공하므로 기기 간 실제 배치와 불필요한 여유 길이를 함께 고려해 선택한다.
제조사 설계 의도는 디지털 케이블과 커넥터 경계의 임피던스 불일치 및 반사 저감에 있다. 이에 따라 배경의 정숙감, 윤곽의 선명도, 어택의 또렷함을 지향하는 성격으로 설명된다. 다만 실제 결과는 트랜스포트와 DAC의 AES 송·수신 회로, 출력·입력 트랜스포머의 구현, 두 기기의 110Ω 정합 정확도 및 클럭·리클러킹 구조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고정적인 음색 변화로 단정하기보다, 시스템에서 디지털 전송 안정성과 시간축 표현의 차이로 판단하는 편이 적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