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T-100 전용 전류 입력
5핀 연결로 CDT-100의 아날로그 전류 신호를 받아 내부 디지털 변환부를 우회한다.
DAC-100은 Ypsilon의 초기 하이엔드 DAC로, 동축 S/PDIF 입력의 디지털 신호를 멀티비트 칩으로 변환한다. 짝을 이루는 CDT-100의 5핀 아날로그 전류 출력을 받을 때에는 내부 디지털 변환부를 끄고 DAC-100의 아날로그 회로만 사용한다. 단일 디지털 입력과 전용 연결을 중심으로 단순한 신호 경로를 구성한 모델이다.
5핀 연결로 CDT-100의 아날로그 전류 신호를 받아 내부 디지털 변환부를 우회한다.
디지털 업샘플링 없이 멀티비트 변환 신호를 처리한다.
두 종류의 아날로그 단자를 제공하되 XLR은 밸런스드 회로가 아닌 언밸런스 배선이다.
PCM1704K를 비오버샘플링 방식으로 구동해 동축 입력 신호를 변환한다.
자체 제작 트랜스포머가 DAC의 전류 출력을 전압 신호로 바꾼다.
Siemens C3g 진공관과 C코어 출력 트랜스포머로 아날로그 신호 경로를 구성했다.
6CA4 정류관과 초크·필터 회로를 적용해 아날로그단에 전원을 공급한다.
DAC-100은 음색의 밀도와 배음 표현이 풍부하면서도 악기의 윤곽을 흐리게 만들지 않는다. 피아노와 목소리의 질감을 입체적으로 펼치고, 넓은 무대에서 작은 잔향과 악기 간 간격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진공관 출력단을 쓴 제품이지만 고역을 무조건 둥글게 다듬는 성향보다는 투명성과 촉감을 함께 지향한다. 큰 편성에서는 강약 변화의 폭이 넓고 저역의 무게와 공간의 깊이가 충분하다. 비오버샘플링 회로 특유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살리면서도 소리가 느슨하거나 둔해지지 않는다. 녹음 상태의 차이를 드러내는 편이므로 거친 음원을 일률적으로 부드럽게 만들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