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LR·RCA 이중 입출력
밸런스와 언밸런스 턴테이블 입력을 전환하고 두 출력에 신호를 동시에 제공한다.
Phonos duo는 기존 Phonos의 MM·MC 증폭과 RIAA 등화 구조를 확장해 밸런스 XLR과 언밸런스 RCA 입출력을 모두 제공하는 상위 포노앰프이다. 두 입력을 전면에서 전환하고, 선택한 신호를 XLR과 RCA 출력에 동시에 보내므로 두 대의 턴테이블 또는 서로 다른 연결 방식을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다.
MM은 여섯 단계 정전용량과 30·40·50dB 게인, MC는 여섯 단계 입력 임피던스와 50·60·70dB 게인을 제공한다. 120V VOLTAiR 회로, Douglas Self 방식 RIAA 필터, 럼블 필터·모노 합산·뮤트·그라운드 리프트를 통합해 다양한 카트리지와 시스템 접지를 전면에서 빠르게 맞춘다.
밸런스와 언밸런스 턴테이블 입력을 전환하고 두 출력에 신호를 동시에 제공한다.
MM 정전용량과 MC 입력 임피던스를 각각 여섯 단계로 선택해 카트리지 부하를 맞춘다.
MM 30·40·50dB와 MC 50·60·70dB 중 카트리지 출력과 후단 감도에 맞는 값을 선택한다.
저주파 럼블 제거, 모노 음반 합산, 출력 음소거와 접지 루프 차단을 전용 스위치로 제어한다.
자체 SUPRA 연산증폭기를 ±60V 전원 레일로 구동해 포노 신호 처리의 헤드룸과 다이내믹 레인지를 확보한다.
소수의 큰 커패시터 대신 다수의 소용량 Styroflex 커패시터를 사용해 충·방전 속도와 위상 응답을 다듬는다.
차폐 토로이달 트랜스포머와 내부 선형 전원부로 아날로그 회로에 안정적인 ±60V를 공급한다.
음질에 직접 관여하는 주요 부품을 스루홀 방식으로 실장하고 독일 SPL 생산 시설에서 조립한다.
Phonos duo는 포노앰프의 존재감을 덧칠하기보다 녹음과 카트리지의 성격을 투명하게 드러내는 성향이다. 리뷰에서는 신호 경로에서 기기가 사라진 듯 손실이나 첨가가 적고, 피아노의 순도와 현악기의 질감, 보컬의 미세한 발음을 정직하게 재현한다는 평가가 반복된다. 기존 Phonos의 명료함과 다이내믹을 유지하면서도 중역에 약간 더 유연한 매력을 더한다. 넓은 헤드룸 덕분에 큰 음량 변화에서도 음상이 흐트러지지 않고, XLR 연결에서는 배경 정숙성과 공간의 층위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카트리지 출력과 후단 프리앰프의 입력 감도에 맞춰 세 단계 게인을 선택한다.
MC 카트리지의 내부 임피던스와 제조사 권장 부하에 맞춰 입력 임피던스를 선택한다.
스피커를 직접 구동하지 않으며 턴테이블·카트리지와 라인 프리앰프 사이에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