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관 아날로그 출력
CD 신호를 내장 DAC에서 변환한 뒤 Raytheon 5744 NOS 진공관 출력단을 거쳐 RCA 또는 XLR로 내보낸다.
ACD APEX는 Advance Paris의 APEX 앰프와 짝을 이루는 CD 플레이어이다. Wolfson WM8761 DAC 뒤에 Raytheon 5744 NOS 진공관을 쓰는 아날로그 출력단을 배치해, CD 재생 신호를 RCA와 XLR로 전달한다. 동축·광 디지털 출력도 제공하므로 외부 DAC를 사용하는 시스템에서 트랜스포트로 운용할 수 있다.
전면 USB-A 단자에서는 메모리에 저장된 MP3와 FLAC 파일을 재생한다. USB 컴퓨터 입력이나 외부 디지털 입력을 갖춘 범용 DAC보다는, CD 컬렉션을 중심에 두면서 간단한 파일 재생과 다양한 출력 연결을 더한 전용 소스 기기에 가깝다.
CD 신호를 내장 DAC에서 변환한 뒤 Raytheon 5744 NOS 진공관 출력단을 거쳐 RCA 또는 XLR로 내보낸다.
USB 메모리의 MP3와 FLAC 파일을 최대 44.1kHz/16bit로 재생해 디스크 외의 간단한 음악 소스도 활용한다.
동축·광 출력을 통해 CD의 디지털 신호를 별도 DAC 또는 디지털 입력을 갖춘 앰프로 전달한다.
CD와 USB 메모리의 디지털 신호를 Wolfson WM8761 DAC로 변환하도록 구성했다.
두 개의 미니 진공관을 아날로그 신호 경로에 적용해 APEX 시리즈의 출력단 특성을 구현했다.
4V RMS XLR과 2V RMS RCA 출력을 함께 마련해 연결하는 앰프의 입력 방식에 맞출 수 있도록 했다.
ACD APEX의 음색은 진공관 출력단의 성격을 살려 매끈하고 온기 있게 다듬어지는 쪽이다. 보컬과 어쿠스틱 악기의 중역을 메마르게 내세우지 않고 배음과 잔향을 자연스럽게 이어, CD 특유의 선명함 속에도 부드러운 질감을 남긴다. 고역을 날카롭게 밀어붙이기보다 긴 청취에 편안한 균형을 지향한다. 저역과 리듬은 무겁게 부풀리기보다 음악의 흐름을 안정적으로 받친다. XLR 또는 RCA로 앰프에 직접 연결해 진공관 출력단의 색채를 즐길 수 있고, 더 중립적인 변환 성향을 원하면 디지털 출력으로 외부 DAC를 연결할 수도 있다.